[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후반기 경기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막을 올린다.지난 3월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8일까지 보은군에서 11경기를 소화했으며 6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6일 후반…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고는 29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축구협회와 강원영동MBC 주최로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는 경북 포항여전고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전국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등 모두 89개팀 49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 포인트 종목에서 이민혜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 2위, 개인…
[충북일보]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통합 1주년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 등 24개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된다. 청주시는 24개 종목 중 축구 등 13개 종…
[충북일보] 2015년 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오후4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충북연고선수는 선수 17명, 지도자 5명 등 모두 22명이 참가한다. 육상의 손명준(건국대4)을 비롯 양궁간판스타 김우진(충북보건과학대2)과 김종호·…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 사격부가 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흥덕고 사격부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부문에서 1천725점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전에서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청용(3년)…
[충북일보] 중원대의 마야 예어(컴퓨터시스템공학과 2)가 지난 12∼28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러피언 게임'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모국 덴마크에 은메달을 선사했다.마야 예어는 준결승에서 예선 라운딩 2위로 64강을 부전승으로 진출, 32강에서 센육(아제르바이잔)을 7-3…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위원장 박명재) 소속 국회의원들이 18일오후3시 충주시를 찾아 시청에서 지방자치 관련 '소통 간담회'를 갖고 가뭄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등 민생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이번 충주방문에는 박명재 위원장(포항 남구·울릉군)을 비롯, 이종배 의원(충주), 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면(면장 김광호)는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한해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과 근심을 함께하고자 회인향교(전교 박흠인),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 주관으로 18일회인사직단에서 기우제를 올렸다.회인면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여 양수기 등의 수리를 완료…
[충북일보] 충북대 정구부가 오는 20일까지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개최되는 '35회 全일본대학정구 왕좌결정전'에 참가한다.충북대 정구부는 지난달 22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51회 전국대학정구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남자대학 대표팀 자격으로 15일 오전 도쿄로 떠났다.참가 인원은 남궁훤…
[충북일보=보은] 전남 나주에서 열린 '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이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860.9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다. (사진 왼쪽부터)임세준·이병철 선수와 정상혁 군수, 양승전 감독, 함태식·이상경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육상팀이 전국 단위 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와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며 '육상 충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 5~9일까지 5일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충북체고 사격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회 대통령경호실장기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올해 단체전 경기 2관왕을 차지했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40회 KBS전국…
[충북일보=충주] 지난달 30일~6월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주선수단이 충북이 종합6위에 입상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 충주선수단은 초등 · 중등 총14종목에 127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등에서 양궁, 체조 인라인롤러, 육상, 테니스, 중등에서 조정, 복…
[충북일보=충주] 목행초테니스 선수단이 2일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 조인수 감독, 안세환코치의 지도아래 5학년 이학민, 이상민, 이진우 선수가 충북연합팀으로 출전, 막강한 경북팀과 결승전을 치렀으나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했다.그러나 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