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인들의 왕래가 잦은 옥천군 옥천읍 삼금교위에 인근 의료기관에서 취급 부주의로 보이는 다 쓴 수액주사약봉지들이 처리 되지 않은 채 버려져 눈살을 크게 찌푸리게 하고 있다.의료기관 주사약봉지는 소각 등 특별히 취급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도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고 함부로 투기, 병원균…
최단비(청주혜화학교 고교 2년)양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최양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지난 2일 열린 여자 역도 -88kg급 파워리프트종합 지적장애 IDD 부문에서 235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쿼드와 데드…
영동에서 지난 5일서부터 6일까지 영동체육관, 영동산업과학고 다목적교실 등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린 '3회 영동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영동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수호)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지고 '46회…
남자 일색이던 충북장애인당구선수단에 처음으로 여성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 것도 모자라 '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까지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미소가 아름다운 김희진(40·지체장애 6급)씨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체전 당구 3구 스탠딩종목에서 충북장…
청주 복대중이 지난 1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 29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이준호), 2위(오유빈), 센터파이어권총 25m 1위(김인재)를 차지했다.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2013년도에 출전한 여섯 번의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1위 네 번, 2, 3위 각각 한 번씩 매 회 수상…
청주남중학교(교장 이상준) 태권도팀이 지난달 25일부터 강원도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국방부장관기전국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금2, 동 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준우승(2위)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총 2천656명이 출전해 8일간에 걸쳐 중.고.대.일반.군부로 나뉘어 치루어진대회로…
청주직지FC가 홈경기로 펼쳐진 정규리그최종전에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주장 김형필의 활약에 힘입어 6대0 대승과 함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쾌거를 이뤘다. 직지FC는 지난 28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7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김형필이 6골을 몰아…
29일 충북에 시간당 20mm 정도의 비가 내렸지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반은 전국에서 몰린 마라토너들로 가득했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문의 대청호반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풀코스(42…
○…긴 추석연휴 기간 동안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던 이시종 충북지사가 한가위를 앞둔 지난 17일 전통시장과 노인요양시설, 소방공무원 등을 찾아 민생현장 탐방.이 지사는 이날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진천 중앙시장과 음성 밝은언덕노인요양시설, 충주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를 방문.진천 중앙시장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1일 오후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탄금대 구장에서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충북대표 장애인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충북대표 장애인 선수들은 지난 6년 동안 이 대회에 참가하며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거둘 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
한화이글스는 추석을 맞아 20일 SK와이번스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경기 전 장외무대 주변에서 오후 3시부터 떡매치기, 투호, 널뛰기 등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존이 운영되고, 치어리더 민속공연 및 이글스 제기차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중에 응원단상에서 송편 빚기 대…
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박종건)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만 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들며 학교 앞이 분주하다.이 학교 과학발명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참여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다.과학발명동아리 학생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발명이 재미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도37호선(경남 거창군 거창읍~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일부인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정리~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구간(연장 5.5km)에 새로 만들어진 왕복 4차로 도로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져 12일 오후 6시 개통된다.이에 따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1천823억원으로 지난 2002년…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사)세계무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무술축제에는 전 세계 22개국 26개 단체의 외국인 240여명과 국…
수입차 시장이 갈수록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충북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까지 등록된 수입차는 총 79만6천376대로 1년 전보다 21.1%인 13만8천779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북은 17.8%인 2천4대 증가한 1만3천249대로 조사됐다. 지난 1~6…
세종시가 지역 관광 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양보람(27·여·인천시 남구)씨가 출품한 '훈민정음 스탠드(사진)'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출품작 62점을 심사해 모두 18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훈민정음 스탠드는 세종대왕의 훈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연맹 충북지역본부 등은 17일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새누리당 정우택(청주상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가스요금 폭탄을 안겨주는 가스산업 민영…
우리나라 대표 사찰 음식 다모였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감상할 수 있는 '백미백락(百味百樂) 축제'가 2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렸다.'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인 여몽스님(울진 불영사)과 회원들이 다양한 맛과 모양의…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