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올해 제20회로 열리는 벚꽃축제의 본 행사가 8~10일 청풍호반에서 콘서트,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청풍호 벚꽃축제의 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겹치고 올해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
[충북일보=진천]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현직 진천군의회의원이 포함 된 지역 진보단체가 나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 지지를 선언해 선거에 직·간접적 파장이 예고된다. 민주노총진천군대표자협의회 등 17개 진보단체는 7일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6일 20대 국회에서 괴산군을 다시 중부 4군에 편입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6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KBS청주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6 총선 법정토론회'에서 새…
[충북일보]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중부3군의 공통 현안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따른 대응책과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6일 오후 6시10분 충주MBC방송을 통해 열린 2016 총선 후보 법정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 더불어 민주당 임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20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KBS대전에서 녹화 방송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체 후보 5명 중 4명(박종준 새누리당, 문흥수 더민주당,구성모 국민의당,이해찬 무소속)이 참가했다. 충…
[충북일보] 트로트, 최신가요에 물 건너온 힙합까지.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어떤 멜로디가 나와도 팔·다리를 꺾고, 허리를 돌린다.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는 기본이다. 걸음걸이 하나부터 힘차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90도 '폴더 인사'를 할 수 있는 유연성까지 갖춰야 한다. 언뜻 들으면…
한범덕, 가족 지원 받으며 선거유세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가 6일 가족과 함께 선거유세를 전개. 이날 문의면 장날을 맞아 벌인 한 후보의 유세에는 한 후보의 부인과 자녀·손녀가 함께 나와 지원. 한 후보는 "가정의 행복, 가족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저녁에 가족들이 집에…
[충북일보] 4·13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총선주자들은 막바지 표심공략에 여념이 없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하는 각종 읍소전략이 이어지고 있고, 주요 길목에서의 선거 유세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아침·저녁마다 진행되는 출·퇴근 인사나 읍·면단위 장날에서의 목…
[충북일보] 7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블랙아웃'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4·13 총선 1주일 간의 마지막 변수가 정치권 안팎에서 집중 거론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다만, 기존에 실시된 여론조사를 인용·보도하는 사례는 허용된다…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확인된 청주권 여론조작 사례와 관련해 '진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6일 성명을 통해 "더민주 충북도당이 '청주 서원구 여론조작 중단하라'는 제목하에 연일 성명을 발표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기서 언급되는 여…
[충북일보] 초선 19명, 재선 4명, 4선 3명. 충북도내 총선 후보자 26명이 도전하고 있는 국회의원 선수(選數)다. 이들은 선수를 불문하고 대형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국비 500억원, 지방비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공사는 예비타당성 검토와 조사, 각 지자체 및 정부부처, 기획재정부, 국…
[충북일보]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청주를 방문, 청주권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청주대학교 앞에서 오성균(청주 청원) 후보를 지원한데 이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으로 이동 최현호(청주 서원)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선대위원장은 최 후보의 지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7일 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제천시 풍양로 101 신화당약국 앞에서 이후삼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뒤 제천 내토전통시장을 방문,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김 대표는 오후 5시부터 충주시 중앙로 금융센터 앞에서…
[충북일보=충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들의 정치무관심으로 투표율 저조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중산고 '시사토론 · 사회참여 동아리 중산NGO' 학생 20여명은 지난3일 충주공용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4·13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