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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중산NGO' 클린선거 캠페인 전개

20대총선 관련,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벌여

  • 웹출고시간2016.04.06 13:53:48
  • 최종수정2016.04.06 13:53:53
[충북일보=충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들의 정치무관심으로 투표율 저조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중산고 '시사토론 · 사회참여 동아리 중산NGO' 학생 20여명은 지난3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및 롯데마트 앞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백마디 말보다 한 표', '투표는 우리 모두의 권리', '투표는 내손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흑색 선전 불법 선거 NONO'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선거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오는 8~9일에 있을 '사전투표'에 참여를 권고하는 '사전투표 한 표 V O T E(보태)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충주시민들의 선거참여의식을 고취시켜 귀감이 됐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이번 총선이 선거구획정 지연, 각당의 후보자 공천파열 등 정치혐오감으로 선거 무관심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학생들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며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한다면 분명 미래 우리 사회도 희망이 있다"며 응원했다.

중산고 이유경 교장은 "학생들의 클린선거 활동이 충주시민들이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도 미래유권자로서 올바른 선거 인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NGO'학생들은 2000년도부터 선거때마다 공명선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학교폭력 블루밴드 캠페인, 일본군 위안부 인권회복 콘서트, 지역사회 참여 활동,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유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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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