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씨를 심으며 오하영 충북시인협회 회원 가을에 심어야만 내년 봄에 꽃 활짝 서늘한 바람 솔솔 밤송이 여기저기 뚝뚝 서둘러 여기저기 접시꽃 씨앗 키 삼 배 흙 덮고 물 듬뿍 고운 흙 이불 사흘 만에 부활하라고 기도 빨간 겹잎 접시 꽃송이 내년엔 방실방실 반길 거야 등산길 양쪽에 우뚝우뚝 빨간 접시꽃 활짝 필 거야 옥천·보은·영동 상수도망 첫 상호연결 경계지역 195가구에 수돗물 공급 추진 가까운 상수도망 활용해 물 불편 해소 시설비는 물 공급받는 지자체 부담
지난번에는 한국의 로트렉(1864∼1901)으로 구본웅(1906∼1953)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도 또 한 명의 '한국의 로트렉'이라 불리는 손상기(1949∼1988)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손상기는 세 살 무렵 척추만곡증을 앓았다. 이로 인해 서른아홉에 이 세상과 작별하기까지 힘겹게 생활하며 그림을 그렸다. 경제적으로는 로트렉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지만, 어린 시절 사고와 병으로 단신이 됐고 밤 문화와 어두운 밤거리를 그린 작품 스타일이 비슷해 사람들은 그를 '한국의 로트렉'이라 부른다. 손상기는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상업고등학교 다닐 때 각종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는다. 1973년 전라북도 익산의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에 입학해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필자도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출신이라 그런지 출신이 같은 그에게서 친근감을 느껴진다. 필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필자가 교직 생활과 작업을 병행한 데 비해 그는 힘겨운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갔다는 것이다. 필자가 온실 속 화초였다면 손상기는 들판의 야생화였다.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재학 시절, 그는 자신의 세계 확립에 몰입했다. 가난한 환경과 무서운
[충북일보] 어둠 저쪽 너머에서 아기먼동이 터온다. 붉은 하늘이 검푸른 동해에 내려앉는다. 구름 성채가 고요하게 제자리를 잡는다. 아침노을이 한 편의 영화처럼 차오른다. 마음으로 우러르고 가슴으로 숭배한다. 해당화 한 송이가 다가온 가을을 알린다. 노을 여명 물든 시간 바다 향기를 전한다. 양양의 솔비치에 고요와 평화가 깃든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로 출국하거나 해외에 체류하려면 여권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병무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호준)은 병역 미필 25세 이상 대상자의 국외여행허가 절차 안내와 함께 개정된 제도 확인을 당부했다.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2년생은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 없이 출국했더라도 국외 체류를 계속하려면 2027년 1월 15일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해외에 체류할 경우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40세까지 취업 및 관허업 인·허가가 제한된다. 인적사항 명단 공개와 여권 발급 제한 등 행정제재도 동반된다. 특히 올해 5월 3일부터 단기 국외여행 허가 기간이 기존 최대 6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단축됐고 연장 횟수도 최대 2회로 제한되는 등 관련 규정이 강화됐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 전 국외여행허가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국외여행 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 목적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7일 까지 본청 1층 구내식당 입구에서 '세종시 학생 꿈 키움' 키오스크 기부 행사를 운영한다. 세종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속 자발적인 나눔문화를 확산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직행사 기간 본청 1층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소액 기부 전용 키오스크에서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등을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1회 2천원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소액 기부를 통해 많은 직원이 부담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세종시 학생 꿈 키움'사업과 연계해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생계·의료·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이러한 나눔이 교육청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세종공동모금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SK트리켐㈜을 찾아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SK트리켐㈜은 2016년 7월 설립된 반도체용 전구체 제조 대기업으로, 세종시 명학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지역 보육원 교육비 지원과 복지관 환경개선사업,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시는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SK트리켐㈜에 투자촉진보조금 등 47억 원을 지원하면서 기업 성장 및 고용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SK트리켐㈜은 산업단지 부지 확장과 주차장 등 인프라 확보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에 조 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SK트리켐㈜을 비롯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SK트리켐㈜이 시와의 투자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견실한 성장을 이뤄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세종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충북일보] 청주지역 영유아들과 초등학생, 구청 공무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원 순환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눔 장터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청주 상당구청어린이집, 트릴로채키즈어린이집, 가람솔어린이집, 비발디키즈어린이집, 미평어린이집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3.3.3 함께 노올자' 가치봄 어린이집팀은 16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이웃사랑 플리마켓 수익금 104만2천 원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일 청주 상당구청에서 열린 '이웃사랑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가정과 교직원이 기부한 물품, 협찬품 등으로 꾸려졌다. 아이들은 스스로 물건을 살펴보고 구매하며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행사 전 직접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상당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구청 직원들도 행사 당일 장터를 찾아 물품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유·초 이음 활동의 일환으로 동화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참여했다. 초등학생들은 어린이집 6·7세 유아들에게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소통하며 형·누나로서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유아들은 초등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키웠다.
나라가 걱정이라는 말을 수시로 듣는다. 각자 먹고 살기에도 힘든 국민이 나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비관적이다.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택한 국가는 여타의 영역에 비해 정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정치의 영역이 경제, 사회, 안보, 문화, 환경, 복지 등 모든 국정에 관한 가치를 결정하고 결정된 가치를 권위적으로 배분한다. ***삼권분립 위에 군림한 선출 권력 특히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적 격변이 잦았던 한국 사회는 정치의 과잉 대표성이 지적될 정도다. 현직 대통령의 입에서 '선출 권력이 임명 권력보다 우위'라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는 정치 만능주의의 폐해를 목도한다. 이런 발언은 삼권분립을 위협한다. 삼권분립은 국가 권력을 입법·행정·사법으로 나누어 각각 별개의 독립기관으로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민주정치의 핵심 원리이다. 선출 권력인 대통령과 국회(입법부)가 행정부와 사법부보다 우위에 있다는 인식은 헌법에 어긋날 뿐 아니라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내리막길을 달리며 긍정 평가가 33.8%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63.3%로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다. 현재의 추세로는 곧 대통령 지지도가 20
요즘 농촌 정책의 주요 화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이다. 농촌을 도시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전 국민의 삶터이자 일터, 쉼터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가 정책 전반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군마다 10년 중장기 비전을 담은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실행의 수단으로 농촌특화지구에 대한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 광역도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저변 확장에 노력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충주 수안보에서 광역지원기관 주최로 도내 시·군 중간지원조직 구성원 10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가 주민의 참여와 주도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전제 아래 주민제안과 주민협정을 지원할 기초지원기관의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관련 법과 제도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 제정·시행되고 일부 개정까지 이뤄지며 제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하지만 현장은 여전한 간극이 존재한다. 농촌특화지구가 무엇인지, 우리 마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농촌특화지구 기반으로 농촌공간 관리체계가 마련되고 다양한 특례가 확대될 예정이지만 아직 체감하지 못한다. 주민에게 제도를 알리고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주복대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16일 복대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식료품 박스 20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경제의 자생적 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 풍년감사 한마음대회' 현장에 유치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시범사업 선정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부스에 들러 '괴산군 1호 서명자'로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송 군수가 첫 번째로 서명하자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서명이 줄을 이었다. 이번 서명운동은 앞서 각 읍·면 단위로 펼쳐진 '농어촌기본소득 유치릴레이 결의대회'를 통한 지역공감대 형성의 연장선이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행사장에서 군민들에게 사업취지와 운영방안을 안내하고 집계된 서명부를 관계부처 평가와 공모신청 때 군민의 강력한 유치 열망을 입증하는 중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산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16일 392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2차 정례회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보고한 △ 음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음성군지방채발행 동의안 △음성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금고지정·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18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음성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가 16일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식료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청주시 청원구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127억 원을 들인 영동군 반다비체육센터가 준공 20개월여 만에 정식 문을 연다. 장애인 생활체육 거점이 본격 가동된다는 기대와 함께, 장기간 개관 지연을 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이라는 건립 취지를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21일 개관식을 열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미 일부 시설을 이용해 온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10월부터는 무료 임시 운영을 끝내고 이용료를 받는 정식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5년 1월 준공됐다. 그러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사무·부대시설로 활용된 데 이어 영동문화체육센터 개보수 기간에는 헬스장 등의 대체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정식 개관이 늦어졌다. 올해 3월 말부터는 문화체육센터의 헬스 기구를 옮겨 무료로 임시 운영했다. 군이 이용자를 별도 관리한 8월 기준 하루 평균 170~180명이 헬스장을 찾았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는 임시휴관 중이다. 이 기간 기존 운동기구를 일부 교체하고 장애인
[충북일보] 보은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경계를 넘어 함께 뛰고 어울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6~17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6학급 이하 1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종곡·회인·회남·내북·수한·수정초 학생 130명이, 둘째 날에는 속리·관기·판동·탄부·세중초 학생 11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별 대항 대신 '별이팀'과 '송이팀'으로 섞여 릴레이와 색판 뒤집기, 신발 양궁 등을 즐긴다. 학부모들도 황소 씨름과 미션 계주에 참여한다. 한상현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연합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제주 실종 사건의 허위 종결과 전국 일선 경찰의 부실 대응 파문이 공권력의 고질적인 구조적 결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편적 처방을 넘어 사건 처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수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는 '사건 처리와 종결 권한의 과도한 독점'이 꼽힌다. 담당 경찰관 한 명이 신고 접수부터 현장 확인, 시스템 입력, 종결 처리까지 단독 수행하는 구조에서는 의도적인 은폐나 부실 처리를 차단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경찰대 출신 치안전문가인 최낙범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해결책으로 수사부서와 심사·종결 부서를 분리하는 '이중화 통제 시스템'을 제시했다. 경찰청이 추진 중인 관리자 승인 절차를 법제화하고 충북 도내 전 경찰서에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교수는 "피의자 신문 시 참여경찰관 제도를 두듯 실종 사건도 접수·수사 단계에서 복수의 경찰관이 교차 검증하고, 심사·종결 단계에서 상급자의 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 방안으로 △1단계 공동 수사로 개인 판단 오류 보완 △2단계 상급자 감독을 통한 사건 처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K-싱크로트론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싱크로트론은 가속기와 연계해 첨단전략 산업과 연구·생산·정주 등의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완료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사업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는 공모를 통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번 용역은 싱크로트론 밸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 공모 신청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애초 도는 이 밸리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모 시기가 정해지지 않는데다 신규 지정 여부도 불투명해 방향을 전환했다. 앞서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 성과를 토대로 산업 수요, 개발 여건, 총사업비, 경제·재무적 타당성, 재원 조달 및 추진 체계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분야를 보완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가 선물세트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17일부터 22일까지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세트의 포장 기준과 분리배출 표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선물세트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다. 시는 제품의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이 기준에 맞는지,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제품에 관련 표시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과대포장 여부가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종이팩과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 의무 표시 대상 제품에 대해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나 각인, 라벨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정한 표시가 이뤄졌는지를 살핀다. 포장 기준을 위반하거나 분리배출 표시를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