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셔클(Shucle)' 버스 운영을 맡을 기간제근로자 44명을 공개 채용한다. 운전기사 43명과 관리자 1명이다. 오는 23~30일 원서를 접수, 각종 시험을 가쳐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사람들은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주 40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운전기사가 하루 8만 240 원, 관리자는 연간 2천682만9천 원(일반직 7급 상당)이다.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8~5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4월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일부 지역에서 운행되기 시작한 셔클은 첨단 기능을 갖춘 소형 콜버스의 일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민호(65)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비오케이아트센터(세종시 국책연구원 3로 6층 601호)에서 '최민호의 아이스크림2'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대전 출신인 최 씨는 충남도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인사실장·소청심사위원장·행복도시건설청장 들을 지낸 뒤 현재 세종시 연동면에 살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8 최민호 출판기념회1 - 211118 최민호 출판기념회2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12월 4일 출판기념회 최민호(65)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비오케이아트센터(세종시 국책연구원 3로 6층 601호)에서 '최민호의 아이스크림2'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대전 출신인 최 씨는 충남도 행정부지사·행정자치부 인사실장·소청심사위원장·행복도시건설청장 들을 지낸 뒤 현재 세종시 연동면에 살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18일 전국에서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수험생과 동반 가족에 대해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개인 기준 어른 5천원,청소년 4천원,어린이 3천원)를 받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목원의 대표적 인기 시설인 사계절전시온실은 이달 1일부터는 예약 없이도 관람이 가능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전국적 관광명소가 될 세종시 금강 보행교가 12월초 준공된 뒤 내년 3월부터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북일보는 보행교 하류 세종보의 수문을 개방하는 데 따른 다리 주변 경관 훼손 문제를 그 동안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강의 수위가 낮아져 물 면적이 줄어들면,다리에서 볼 거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년말까지 다리 상징 조형물도 설치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18일 오전 열린 주간(週間) 시정 브리핑을 통해 "현재 치수방재과에서 금강 수량(水量)과 수면적(水面積) 확보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금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해 보행교의 경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행교 하류 5㎞ 지점에 있는 세종보의 수문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 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다음해 2월부터는 전면적으로 개방됐다. 하지만 시는 그 동안 "수문이 개방돼도 다리의 경관 유지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밝혀 왔다. 그러나 개통 시기가 임박하자 ,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초겨울로 접어든 18일 아침,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한옥 음식점 마당의 사과나무 한 그루에 빨간 열매들이 탐스럽게 열려 있다. 사과나무 양쪽에는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고, 기와집 너머로는 아파트가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18 조치원 음식점 사과 소나무 한옥 - 211118 조치원 음식점 사과 소나무 한옥 - 211118 조치원 음식점 사과 소나무 한옥 - 사진/세종시 한옥음식점의 빨간사과,소나무,그리고 아파트 초겨울로 접어든 18일 아침,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한옥 음식점 마당의 사과나무 한 그루에 빨간 열매들이 탐스럽게 열려 있다. 사과나무 양쪽에는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고, 기와집 너머로는 아파트가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3장
[충북일보] 2개 동(洞)에 나눠져 있는 정부세종청사는 국내에서 가장 큰 공공청사다. 1청사(어진동)에 있는 15개 건물을 공중에서 연결해서 만든 옥상정원(길이 3.6㎞)은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올라 있다. 2청사(나성동)에는 국세청과 소방청 등이 있다. 1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에는 모두 42개(8천529대 규모)의 실내·외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그러나 10월말 기준 하루 평균 주차 수요는 공급보다 414대(4.9%) 많은 8천943대에 달한다. 이로 인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가운데 일부는 주차할 곳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여유 공간 많은 데도 일반인은 이용 못 해 특히 실외 주차장이 없는 4동(기획재정부), 업무 특성상 전국에서 집회·시위대를 비롯한 민원인이 많이 찾아오는 5동(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과 6동(국토교통부·환경부·행복도시건설청) 등 3개 동은 주차장 혼잡도가 높다. 평균 주차율은 4동이 143%, 5동과 6동은 각각 122%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주차 질서
[충북일보] 최근 1년 사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액(滯納額· 기한까지 내지 못하고 밀린 금액)이 대전은 크게 줄어든 반면 세종과 충남은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는 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나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을 1년 이상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대표 1만296명의 명단을 17일 각각 공개했다. 이 가운데 비중이 큰 지방세의 경우 작년과 비교할 때 체납 인원이 8천720명에서 8천949명으로 229명(2.6%), 금액은 4천243억6천400만 원에서 4천355억4천600만 원으로 111억8천200만 원(2.6%) 늘었다. 또 충청권에서 세종은 인원이 39명에서 44명으로 5명(12.8%), 금액은 14억1천200만 원에서 16억3천800만 원으로 2억1천400만 원(15.2%) 증가했다. 특히 충남은 인원이 366명에서 581명으로 215명(58.7%), 금액은 146억600만 원에서 208억1천700만 원으로 62억1천100만 원(42.5%)이나 늘었다. 하지만 대전은 인원이 278명에서 226명으로 52명(18.7%), 금액은 205억8천900만 원에서 69억2천600만 원으로
[충북일보] 박민지(23) 프로골프 선수와 강수돌(60) 고려대 명예교수가 '5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을 받았다. 16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 한 박 선수 대신 어머니 김옥화(63) 씨가 참석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박 선수는 동두천 보영여고를 거쳐 2017년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세종캠퍼스)에 입학했다. 2016년 프로골프 선수가 된 뒤 국내 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머니 김 씨는 지난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올림픽대회에서 한국 핸드볼팀이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딸 당시 선수였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독일 브레멘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강 교수는 지난 1997년부터 세종캠퍼스 교수를 지냈다. 올해 2월 명예퇴직하면서 세종캠퍼스 발전 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117 박민지-뉴시스 - '5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 상'을 받은 박민지(23) 프로골프 선수. 사진 제공=뉴시스
[충북일보]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한글사랑 동아리'가 세종시청 지원을 받아 최근 한자 대신 한글로 쓰인 경조사(慶弔事) 봉투 4천개를 만들었다. 결혼, 근조(謹弔·사람의 죽음에 대해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용돈, 감사 등 4가지로 구분되는 봉투는 세종시 본청 민원실(보람동)과 조치원청사를 비롯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등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토박이인 최광(69) 작가가 쓴 장편소설 'DMZ 도그 하울링(푸른사상·272쪽·1만 6천 원'의 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조치원읍 왕성길(새내 12길 34)에서 조치원 작은도서관(관장 전충곤)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박희숙 작가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이종숙 시 낭송가의 축시 낭독 △서일도 가야금 병창 공연 △축하 케익 자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청소년 캘리그라피 전시회와 지역 작가 및 문학단체 작품전 등도 마련된다. ☏044-862-5647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17 도그 하울링 출판기념회 포스터 - 최광 - 최광 작가 최광 '도그 하울링' 출판기념회 19일 열린다 속보=세종시 토박이인 최광(69) 작가가 쓴 장편소설 'DMZ 도그 하울링(푸른사상·272쪽·1만 6천 원'의 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조치원읍 왕성길(새내 12길 34)에서 조치원 작은도서관(관장 전충곤)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박희숙 작가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이종숙 시 낭송가의 축시 낭독 △서일도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