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23일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충주를 찾아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힘썼다. 김 청장은 △종합 안전대책 점검회의 주재 △주요 경기장 및 주변시설 현장점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하루 동안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치안·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충주경찰서에서 충주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함께 '도민체전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대회 기간 중 교통·인파관리,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어 대회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부터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과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대상에는 주요 경기장 외에도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구역, 주차장, 출입통제 지점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주최측 안전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는 도민체전을 대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주관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청 주관으로 경찰특
[충북일보]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이 23일 법원국제봉사단 희망여행 초청으로 대전지방법원과 청주지방법원을 방문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연수기간동안 사법연수원, 법원도서관,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대한법무사협회,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대전지방법원에서는 전자소송과 영상재판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고,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어린이집, 의무실, 사법접근센터, 종합민원실 등 청사시설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마그나이바야르 문흐다바 몽골대법원 연수단장은 "최근 몽골대법원은 전자소송추진과 6월 대법원 이전을 앞두고 한국법원의 전자소송과 청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최광희 희망여행 공동대표는 "이번 방문이 한국과 몽골법원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여행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법원에서 370여 명의 회원들이 몽골과 베트남 학교지원사업을 하고있다. 희망여행 취지에 공감한 몽골대법원도 봉사동아리를 만들어서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문을 연지 한달이 되면서 총 14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시민들에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일 문을 연 센터는 두 개의 세척라인을 활용해 하루 최대 2만 개, 연간 700만 개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공공세척센터가 가장 빛을 본 곳은 행사장이다. 최근 청주시는 '2025 벚꽃과 함께하는 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했는데 이 부분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센터는 축제 기간동안 푸드트럭 등에게 13만여 개의 식기와 수저·포크, 컵 등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보유 중인 다회용기가 3만여 개에 불과한데다 현재 설비로는 씻어낼 수 있는 다회용기 개수도 하루 약 2만 개 수준이었기 때문에 축제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미리 부족한 수의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원활한 수거와 세척, 배달을 위해 축제 기간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다. 덕분에 푸드트럭 사업자, 시민 등이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내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시가 21일부터 시립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면서 이곳에도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시립장례식장에서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재창립에 반발한 전임 임원 등이 새로운 시민단체를 창립한다. 이 시민단체는 지난 22일 가칭 '공정한세상'으로 단체명을 정하고 창립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창립발기인 대회에서는 우정순 재중한의원 원장·주서택 천상의정원 원장·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등 3명을 창립 발기인 대표로 추대했다. 공동위원장은 손세원 전 충청대 부총장과 이만형 충북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어 부위원장은 강호승 전 충북청주경실련 집행위원장, 김성수 (사)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 박인자 전 충북청주경실련 감사가 맡는다. 이들을 포함해 옛 충북청주경실련 임원·회원, 시민 등 237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단체 규약, 임원 선출, 사업 계획 등 안건을 준비하는 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해 단체 창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르면 한 달 안팎으로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두영 공정한세상 창립준비위 실행위원장은 "청주경실련과 다르면서 대안이 되는 시민단체를 꾸리고 있다"며 "시민사회 참여 확대, 심볼·로고, 활동 방향·전략·과제 정립, 모금 계획·사무국설치 등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선 전에 창립할 의지도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23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현안업무 우수 부서 표창'과 '생성형 AI 활용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우수 부서와 라이프세이버를 격려하고 소방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현안업무 우수 부서·라이프세이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도훈 소방교(구조대), 장민아 소방장(옥산안전센터), 김휘수 소방경(사직안전센터장), 김하경 소방교·이혜지 소방사(구급대원 사직안전센터) 등이 수상했다. 이어 열린 교육은 김영진 에듀 마이스터 대표가 강사를 맡았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방안, 실무적용 사례 분석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정식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고,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석진산업이 23일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충북 16호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1억 원 이상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눔 플랫폼이다. ㈜석진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월 200만 원씩 50개월 간 후원을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지사 사옥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최병윤 ㈜석진산업 대표에게 아너스기업 가입패를 전달했다. 최 대표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깊이 공감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적십자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 소재한 ㈜석진산업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혼합제품 제조업 기반 아스콘 기업이다. 매년 연탄나눔봉사,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구의 날'인 22일 충북도내에서도 기후위기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행사가 펼쳐졌다. 지구의 날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환경기념일이다.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고 1970년 워싱턴에서 환경보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를 계기로 지구의 날 행사가 시작됐으며 1990년 이후에는 전 세계가 참여하는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생명과 돌봄의 정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후재난, 기후로 증폭된 인재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재난에 대응하지 못해 오송에서 많은 생명을 잃었으며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수많은 희생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재난 취약계층의 삶을 직시해야 하고 불평등이 기후재난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생명 돌봄 중심의 정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과 '1회용품 없는 청주 시민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지구를 위한 쓰레기 줍깅'은
[충북일보] 충북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해 노동자·입점업체의 생존권 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대전세종충북본부 청주지회 소속 노동자 50여 명은 22일 홈플러스 청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는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약속했던 투자 대신 자산 매각, 인력 감축 등으로 비용절감에만 집중해 기업회생 절차에까지 이르렀다"며 "회생절차에 매장 폐점, 자산 매각, 대량 해고 등이 현실화 되면 협력업체까지 10만 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의 위협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에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4곳이 있는데 그 중 동청주점은 2026년 임대 종료 매장으로 폐점이 확정됐다"며 "임대 종료 매장은 단체협약을 맺어 근로자들이 인근 점포로 이동하게 돼 있지만 기업 회생으로 그 약속은 휴지조각이 됐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번 사태는 단순히 기업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MBK파트너스의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BK파트너스를 향해 지속 가능한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외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서도 사모펀드 규제를 위한 제
[충북일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충북하나센터'가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하반기 통일부가 하나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심의한 결과, 수탁기관이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으로 변경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개소식은 강태성 통일부 안전지원과 서기관,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 각 구별 신변보호관, 북한이탈주민 자조협회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한이탈주민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개회사 및 축사, 성공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사례 발표 및 감사패 전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직무대행은 "충북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과 독거·고령자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재단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신호 위반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1)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6월 청주시 청원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승합차와 시내버스 등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의 동승자 B(76)씨가 숨지고 승합차·시내버스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신호를 위반해 운전한 과실로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 유족 측과 합의해 처벌 불원 의사를 표시한 점, 나머지 피해자들과도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