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택 면적을 속여 팔았다는 이유로 매도인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상해·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B씨 집에 골프채를 들고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을 제지하는 B씨의 남편을 때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협의도 받고 있다. B씨에게 주택을 구입한 A씨는 집이 고지받은 크기보다 면적이 좁자 변상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B씨 부부는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에게 범죄 전력이 없고,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를 형량에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등 총 182개 공공기관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국립대학교병원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3곳뿐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외래, 입원, 민간수탁과제 등 조사 대상 전 사업 영역에서 목표달성도 최고등급(S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입원 부문에서는 고객만족도 87점을 기록하며 종합병원 평균보다 1.1점 높은 수치를 나타내,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김 원장은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자발적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환자 중심 의료문화는 단순한 서비스 개선이 아니라 병원의 문화로 정착해야 할 과제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 어린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최상의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소속 운영위원들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가구를 위해 따뜻한 후원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이자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이 5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황순희 ㈜신이 대표 300만 원 △정현순 하림충북유통㈜ 대표 300만 원 △김선영 ㈜옳음 대표 200만 원 △최윤영 ㈜창체넷 대표 100만 원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가 화장지 100팩을 기탁했다. 후원금품은 경북 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 가정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후원회 운영위원들이 발 벗고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 지원에 앞장서주셔 감사드린다"며 "현재까지 충북에서 약 1억5천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 및 물품이 접수됐는데 충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경북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아동과 가정에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로 하면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최근 역 주요 산업시설을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옥산면 소재 파워로직스를 찾았다. 파워로직스는 전기버스 천장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완성 생산하는 업체로, 2차전지 관련 제조공정 특성상 열폭주 및 재발화 위험이 높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관계자와 함께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비상대응체계, 피난 동선 확보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같은 날 자동차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강내면 소재 영보화학도 방문해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신정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중점관리대상 등 고위험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관계자분들께서는 평소 소방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충북일보]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지역 롤러스포츠의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해 8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충북 선수단의 강화 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훈련장 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결단은 선수단과 연맹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 롤러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은 전국적으로 선수층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연맹의 선수 중심 정책과 꾸준한 저변 확대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지원금 외에도 꿈나무 육성,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 충북 롤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는 스피드 종목 활성화를 위한 학교 활동 지원과 리그 운영, 생활체육대회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육성도 미래 투자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4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돕는데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구호성금 119만4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피해가 심각했던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활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섭 양촌4리 이장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호성금이 잘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양촌4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2023년 3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8일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동체 치안 활동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치안 최일선인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장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성수 청원경찰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방적인 지시나 전달위주의 방식을 벗어나 대화와 소통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경찰서와 일선 현장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목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각종 사건 사고를 현장에서 관리하는 중간관리자인 순찰팀장 역할의 중요성과 반복 신고 현장대응, 범죄 취약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조치 등 세심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순찰팀장은 사건사고 현장 가장 최일선의 책임자인 만큼 전체적인 사건처리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더욱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장대권) 45회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19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5회 지구연차대회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은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이 차지했다.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로, 지난 1년간 지구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이뤄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대한 보고, 금회기 봉사활동과 회원확장 부문의 우수클럽에 대한 시상, 2025-2026 지구총재와 지구1부총재, 지구2부총재의 당선 선포로 진행됐다. 충북지구에 따르면 지난 회기 △국제재단기금 42만 달러 기탁 △37보병사단 위문성금 전달 △옥천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슬로프 특장차량 전달 △충북도내 복지시설 세탁기 26대 전달 △필리핀 자매지구 방문 초등학교 수도개선사업 △장학금·학용품·각종 봉사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당선 선포식에서는 장대권(충주밀알MJF클럽) 현 45대 총재에 이어 김관중(청주직지클럽) 총재, 이선문(청주무심천클럽) 지구1부총재, 안승성(청주청명클럽) 지구2부총재가 무대에 올라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장 총재는 "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은 도내 전문 체육인이 참여해 지역민과 동호인, 청소년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것이 골자다.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종목 활성화, 나아가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간 연계를 통한 충북 체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재능기부 주자로는 충북도청 볼링팀이 나섰다. 볼링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충북 대표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전 감각 향상과 경기력 강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서는 일대일 레슨 및 자세 교정을 중심으로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특히 전문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그립, 스텝, 릴리스 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세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체육회는 이번 볼링 종목을 시작으로 검도, 롤러, 스쿼시, 카누, 펜싱 등 도내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서 재능기부교실을 순차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 보은군 산업단지 기업지원시설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소방교육대의 건립 계획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박경숙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김영준 보은소방서장, 변인순 보은부군수, 황대운 경제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설명회는 △소방본부의 교육대 건립 계획 설명 △참석자 의견수렴 및 협력방안 논의 △ 건립 부지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소방교육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방교육대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향후 보은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