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어지고 있다.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21일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으로 기탁돼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피해 지역을 위해 사용된다. 이태희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과 피해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청주대학교 총동문회가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북개발공사도 CJB청주방송국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본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스쿼시팀 선수들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19회 전북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이민우·류정욱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이민우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6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의 우승자인 오서진(인천) 선수를 3대0으로 누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2024 세계주니어 팀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류정욱 선수도 현재 국가대표인 유재진(충남) 선수를 3대1로 꺾고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는 충북 선수들의 진검승부가 벌어졌다. 이 선수가 정확하고 강력한 플레이로 압승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류 선수의 끈기와 정신력으로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결국 이 선수가 모든 세트에서 이기며 3대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석 충북체육회 남자일반부 감독은 "이번 성과는 쉬는 날 없이 피땀흘려가며 노력한 결과물일 것"이라며 "특히 류 선수는 지난 8강 경기에서 양쪽 발바닥 부상을 입었지만 준결승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내 기특하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보은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300여 명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드론 등 4개 분야, 총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충주소방서가 생활안전구조와 구급술기 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5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재전술과 신속구조 종목에서는 참가자들의 침착한 상황 판단과 팀 간의 완벽한 협업이 돋보였다. 구급술기와 드론전술 분야에서도 개인과 팀의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변화하는 현장 대응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수 팀은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소방관들과 다시 한번 기술과 역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21일 남평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1963년 창단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고자 매년 조직되는 단체다. 이날 남평초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당찬희 한국119청소년단장을 비롯한 단원 24명과 박준희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학교장·소방서 행정과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미 소방행정과장은 "남평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의 열정과 노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이택구(사진) 충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다빈치 Xi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2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는 충청지역 최초의 기록으로 지역 내 고난도 대장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는 결장 절제술, 저위전방절제술, 복회음절제술 등 다양한 고난도 대장암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밀한 수술 전략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왔다. 충북대학교병원이 보유한 다빈치 Xi 시스템은 복강 내 4사분면 접근이 용이하며, 로봇 스테이플러와 같은 다양한 기구와 악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복잡한 수술도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항문보존과 같은 수술결과의 개선으로 이어져 대장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빠른 일상으로 복귀에 기여하고 있다. 이택구 교수는 "대장암 수술은 정밀하고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분야로, 로봇수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지금까지 시행한 200례 전례에서 단 한 차례도 개복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은 환자 안전성과 로봇수술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충북일보] ㈜태인이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구호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전달받은 구호성금을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재난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재덕 ㈜태인 사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1987년 7월 설립한 ㈜태인은 LS산전,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협력해 자동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반도체 메모리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3년 8월 충북 집중호우 수해 당시에도 충북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전 기능 및 지역경찰관서장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변재철 서장이 주재한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역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대책 △지역축제 행사장 불법카메라 점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강화 △21대 대통령 선거대비 24시간 대응체제 운영 △마약류 및 피싱범죄 집중단속 △교통사고 예방 활동강화를 논의했다. 변 서장은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계획한 대책을 토대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벚꽃 위에 눈이 쌓이더니 며칠만에 수은주가 30도에 육박하는 등 최근 변덕스런 봄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3일 도내 곳곳에는 때아닌 추위와 함께 강풍을 동반한 적잖은 눈이 내렸다. 예전에도 이맘때 눈이 내린 적이 있지만 매우 이례적인 봄날씨였다. 적설량은 제천 덕산 2.3㎝, 청주 상당 1.9㎝, 보은 속리산 1.1㎝, 충주 수안보 0.5㎝ 등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한겨울날씨를 보인지 불과 나흘 뒤인 지난 17일에는 때이른 여름이 찾아왔다. 이날 청주의 최고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며 올해 가장 더운 날을 경신했다. 1주일 사이에 겨울과 여름이 교차한 셈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름날씨에 많은 시민들은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다닐 정도였다. 기온이 평년(최저 5~9도, 최고 19~21도)보다 2~6도가량 높은 고온현상은 주말인 19일까지 지속됐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애먼 시민들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온이 급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 등에 걸리는 경우가 속출하는 등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5주차(4월 10~16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충북일보] 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18일 김 지사를 고발한 김지헌 충북민주연합 집행위원을 불러 고발 취지 등을 조사했다. 김씨는 공수처 수사권을 비판했던 김 지사를 지난 2월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그는 "김 지사는 도민들이 만들어 준 충북지사의 이름으로 공수처에 윤석열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는 입장문을 여러 차례 내 극우 세력의 내란 동조를 부추겼고, 이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불씨가 됐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내란선동죄의 유일한 대법원 판례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 자료를 김 지사 고발 사건의 참고 자료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지사의 경우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갈렸던 공수처 수사권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주된 고발 사유인 만큼 향후 사건 자체가 각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충북민주연합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체포를 막기 위해 공조수사본부 인력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내란 선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이 청주권 교통신호체계·교통안전시설 불편 사항에 대한 도민 목소리를 듣는다. 충북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40일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교통신호체계·교통안전시설 의견을 접수받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청주권 야간 시간대 신호주기 시간 단축을 통한 불필요한 차량 신호대기 시간 감축 △청주권 주요 신호 연동체계 점검(국도 17호 등 10개 가로축 119개 교차로) △오창 중앙로, 오송 2산단 대규모 입주에 따른 신호체계 개선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불편을 경험한 시민들은 청주권 주요 교차로의 교통시설과 신호체계 불편사항을 국민신문고, 충북경찰청 누리집 안전신문고 또는 충북경찰청 교통정보센터 전화(043-240-2108)등 각자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남기면 된다. 접수한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5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60일간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번 시민 의견 수렴과 일제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체계·교통안전 시설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요인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