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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 사고' 막자… 충북도, 연내 다수인원 참여 행사장 안전점검 추진

  • 웹출고시간2022.11.03 17:27:28
  • 최종수정2022.11.03 17:27:28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2 이태원 사고' 예방을 위해 연내 개최예정인 다수인원 참여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11~12월에 개최예정인 예상 참여인원 100명 이상인 행사장 383개소다. 민간 개최 공연, 행사도 포함된다.

특히 예상 관람객 1천명 이상 또는 군중밀집 사고우려 행사장 10개소는 도, 시·군 및 충북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행사는 해당 관리부서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최측이 없는 크리스마스와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다수 참여 행사의 경우에도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행사장 수용인원 적정성 검토, 진행 중 수용한계 초과 시 대비대책 △ 관람객 동선관리계획과 안전선 설치계획, 행사시작·종료 시 일시 집중인원 분산대책 △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여부 △ 비상구·대피로 사전홍보, 유사 시 관람객 대피 및 분산 대책 △ 가스·전기·소방·무대·조명탑 등 시설물 안전성 여부와 관리실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를 원칙으로 한다. 조치 미완료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확인점검한다.

박중근 도 재난안전실장은 "군중이 밀집되는 축제, 공연 등 행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도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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