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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이상 "북미회담 결과 만족"

민평통, 1천명 대상 여론조사
'합의사항 잘 이행될 것' 71.5%
교류협력 우선순위 '철도·도로'

  • 웹출고시간2018.06.19 17:33:50
  • 최종수정2018.06.19 20:16:5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일보]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6·12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의사항도 대부분 잘 이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15~17일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71%는 '만족'했고 77.1%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71.5%가 '잘 이행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향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할 사항으로는 △4·27 판문점 선언 이행 등 남북관계 발전 병행(33.8%) △국제사회와의 협력(23.8%) △한·미 공조 강화(18.4%) △'북·미 간 중재역할 강화'(17.6%) 순이었다.

비핵화 이행에 따른 남북 교류협력 우선순위로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1순위(56.6%)로 꼽았다. 그다음으로 △사회문화교류협력 활성화(44.5%) △개성공단 가동 재개 38.7% △인도적 지원(19.6%) 등을 꼽았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것과 관련, 향후 판문점 선언의 이행 담보를 위해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국민의 74.6%가 '공감'해 '비공감(18.8%)' 의견보다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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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