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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0 14:32:05
  • 최종수정2017.09.25 13:56:05

김대섭

플로랑스 대표

해피트리는 녹보수와 마찬가지로 가정의 난방열과 건조함에 잘 견디며 그늘에서도 기르기가 쉽습니다. (지면 관계상 사진은 생략합니다) 화원에 관리법을 문의하실 때 나무의 수형과 잎의 모양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쉬운 해피트리와 녹보수는 잎의 새순이 나는 모양으로 구분을 하시면 됩니다. 새순이 자라나는 모양새가 두갈래의 'v' 모양으로 좌우 대칭이라면 녹보수인 반면 해피트리는 새순이 대칭형태로 나지 않고 비대칭으로 자라납니다. 때문에 녹보수 보다 조금 더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잎의 질감이 녹보수는 약간은 마른듯한 느낌이고 해피트리는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장시간 사랑받는 해피트리는 실내에서 1.2미터 가량 자라납니다. 대게 몸통이 수입되어 들어와 농장에서 새순을 내어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해피트리는 해를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그늘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해가 강하게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게 되면 잎의 크기가 작고 진한 녹색으로 윤기가 돕니다. 그늘에서 장기간 생장할 경우에는 새순이 커다랗고 어두운 녹색을 띄게 됩니다. 이는 식물이 조금이라도 태양광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키우시던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 실 경우에는 급작스러운 변화를 피해주셔야 잎끝이 타거나 색이 바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늘에 있던 해피트리를 직사광선으로 갑자기 옮기신다면 잎이 하얗게 탈색이 될 수 있으므로 1주일 간격으로 2미터 가량 해를 향해 천천히 이동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피트리는 화분의 3/4 또는 2/3 가량 보습력이 좋은 흙으로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심어져있다는 가정하에 남향은 10-14일 사이 그 외는 17-25일 사이로 화분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사이즈와 함께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해피트리를 키우시기에 적합한 온도는 16도-24도 사이입니다. 최저온도는 10도 이상으로 유지해주세요. 비료는 봄철에 완효성 고체비료(3개월지속)를 주시거나 물주실 때 액체비료를 희석하여 주시면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실내 환기상태와 식물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실내에서는 흔한 '깍지벌레'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중에 나와있는 예방을 월 2회 분무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깍지벌레'는 잎의 뒷면이나 줄기 사이에 번식하므로 외관상으로 티가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에 가끔 스프레이를 해주시며 잎 뒷면과 줄기사이를 관찰하시는 것이 병충해가 생겼을 때 빠른 조치에 도움이 됩니다.(장시간 방치하면 식물이 보기 안좋아지거나 죽게됩니다)

가지치기는 봄철 전후(3-5월 사이) 줄기를 자유롭게 쳐내주시면 됩니다. 가지 전체를 자르실 때에는 난지 오래된 것부터 몸통과 가까이 잘라주시면 됩니다. 상한 잎이나 노랗게 변한 떡잎은 잘라주시는 것이 건강한 모양새를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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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