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본궤도

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와 실시협약
1월부터 현황측량·지질조사 등 착수

  • 웹출고시간2016.12.29 15:36:23
  • 최종수정2016.12.29 15:36:23

29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시장과 하종철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장이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실시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추진하는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와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공예협회가 시에 공예촌 조성을 제안하면서 1년 여의 준비·검토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지난 3월31일 공예촌 추진 MOU를 체결한 지 8개월 만이다.

공예협회는 오는 1월부터 현황측량, 지질조사, 영향평가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공예촌 입주 공예인 모집과 민간 투자유치 등을 거쳐 내년 말께에는 공예촌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예정부지를 대상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추진, 도시계획 시설 변경 등의 행정 절차 추진과 함께 부지 감정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대상지를 공예협회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승훈 시장은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철 공예협회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청주에 조성될 전통공예문화예술촌에 대한 전국 공예인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산실이자 메카로 조성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통공예문화예술촌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100 일원 9만9천170㎡에 총사업비 1천184억 원을 투입해 공예명장이 입주하는 공방 70개소, 전통공예전시관, 전통공예생활사박물관, 전통공예기술양성소, 민속문화체험시설, 저잣거리 등 복합문화산업시설로 건립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