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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도 바다를 달라"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당위성 확산

'내륙지역 해양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8.08 17:45:45
  • 최종수정2016.08.08 20:12:06

8일 국회에서 열린 '내륙지역 해양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 진행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청주]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당위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는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내륙지역 해양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변재일·오제세·권석창·훙문표 국회의원과 윤학배 해수부 차관,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복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는 그동안 해안지역 위주로 투자되던 해양문화 시설을 지적했다. 최 박사는 "내륙지역의 해양문화 시설은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는 아쿠아리움 시설 등이 대부분으로 물고기 관람위주의 전시형태가 주류"라고 꼬집으며 내륙민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를 폭 넓게 접할 수 있는 해양과학·종합체험형 시설인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정토론은 남기헌 충청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국내 해양문화시설 현황과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을 내륙에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는 바다를 내륙 중심부로 끌어들이려는 청주해양과학관의 건립 의지에는 지역사회의 남다른 관심과 성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황동민 충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과학관의 당위성을, 최근형 충남대 교수는 최근 해양과학관의 트렌드와 내륙 적용 방안을 각각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국민 해양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익적 목적 달성을 위해 정부차원의 종합 관람·체험 시설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에도 바다를 달라는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지고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을 중심으로 한 내륙지역 해양문화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전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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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