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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창립

주민 86% 동의, 3월 조합 창립

  • 웹출고시간2016.02.22 19:15:36
  • 최종수정2016.02.22 19:15:45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천동의 주공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청주시와 운천주공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재건축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월 초 시의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는 오는 27일 1차 회의를 열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할 설계업체 선정과 조합 설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사안이 없는 경우 오는 3월19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86%가 재개발사업에 동의했다"며 "특별한 일이 없다면 조합 설립과 승인에 걸림돌은 없다"고 했다.

이어 "조합설립 절차가 마무리 되고 계획대로 재건축사업이 진행된다면 오는 5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공사를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운천 주공아파트는 건축한 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상수도관이 낡아 일부 가구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또 어떤 가구는 옥상에 균열이 생겨 비가 오면 누수현상이 생기는 등 안전 점검에서 D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입장에서는 운천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입장"고 덧붙였다.

운천 주공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초 재건축 시행이 결정됐다.

지난 1986년 6만6천㎡ 터에 1천200가구 건설된 이 단지에는 2018년까지 2천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재건축 될 계획이다.

추진위는 1천200가구는 입주민에게 분양하고, 나머지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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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