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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5 22:2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긴 인생 아름답도록...’이라는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은퇴나 노후설계로 집중된다.

연금 명언 중에 If you don’t die before 65, you’ll die after 65 (당신은 반드시 65세 이전에 죽거나, 아니면 65세 이후에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UN이 전체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이상일 때 ‘고령화사회’로 규정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337만명)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옮기는데 19년이 걸린다고 한다.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총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진전으로 2018년쯤 고령사회로진입 할 예정이라면 지금부터의 준비가 미래의 생활을 좌우할 것이다.

요즘 논의 되고 있는 국민 연금 개정안, 공무원 연금 개혁안, 10년 비과세 혜택 축소ㆍ폐지가 논의 되고 있는 중으로 개인연금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만든다.

이는 대한민국 고령화 속도 세계1위, 은퇴 설계 붐, 평균 수명 100세 시대, 2050년 한국은 최고령국으로 노인 부양비도 최고로 예측하는바 은퇴 후 여유자금8억 정도는 있어야 평균을 유지하는 수준이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심각한 현실에도 10명중 6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은퇴 준비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교육비지출 등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호소했고, 정작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생활자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은퇴자금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지금은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인해 새로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이 필요하다. 노후는 길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기 투자 일수록 평균적인 수익률은 증가하는 편이며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의 위험을 줄여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에 의한 합리적인 은퇴자산 관리가 필요한 때다. 요즘 선호하고 있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변액연금보험을 가입하는 추세다. 간접투자는 투자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접투자가 효과적이다.

또 위험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 모든 자산을 한곳에 집중 투자 시, 경기 환경에 따라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경기환경을 고려해 투자 자산과 시기를 분산시킨다면 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것이다.

투자수익까지 욕심내는 남다른 은퇴준비를 원한다면 꿈의 높이와 준비도 달라야 한다. 은퇴를 위한 금융상품 선택 포인트를 체크해보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가?(보험료 중 일부를 펀드를 만들어 주식, 채권에 투자) △비과세 상품인가?(10년 이상 보유 시 이자소득 평생 비과세)
△필요시 인출과 추가 납입등 유동성은 있는가?(이자 부담 없이 적립금에서 중도 인출, 여유자금은 일정 기간 내 추가납입 가능)
△평생 필요자금을 준비 할 수 있는가?(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평생연금을 지급해 주는 상품)
△주 계약 보험료에 대한 원금 보장은 되는가?(연금개시시점의 계약자적립금은 기 납입보험료를 최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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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