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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0 19:0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재를 놓치면 미래는 없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다. 아름다운 노후는 절대 꿈만으로 이루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불확실 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제 제6회 경험 생명표 개정으로 인해 연금 지급액이 약 10% 정도 축소된다.

각 생보사들은 12월에 최다 판매기 될 걸로 예상하고 비상영업을 하고 있고 고객은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또 기회비용을 잃는 셈이다. 연금 지급액 10%는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기에 중요한 이슈다.

나의 노후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주변에 계신 어른들을 떠 올려 보고 내가 원하는 노후의 모델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노후의 3가지 모델로 부러운 노후, 일하는 노후, 불쌍한 노후를 구분하기도 한다.

누구나 부러운 노후를 살고 싶겠지만 어떤 사람은 퇴직금으로 사업하다 실패해 할 수 없이 비참하게 일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적잖은 연금을 평생 받으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여 할 수 있다면 근무 자세부터 다를 것이다.

부러운 노후 보다 더 좋은 노후는 연금도 나오고 할 일도 있고 더불어 건강하다면 그보다 더 행복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평생 수입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연금가입은 소득 상실대비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다. 그래서 잘 불입한 연금증권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도 한다.

3층 보장의 기본인 국민연금은 일반적인 직장인의 경우 20년 내외 가입 했다면 약 40~70만원의 연금을 수령하는데, 2009년 국민연금 수령자가 약 207만 명인데 노령연금 월평균 급여액이 약 24만원 정도로 할 수 있는 일은 쌀 사고 관리비 내기도 힘든 정도다.

퇴직연금은 근로 소득자들만이 있는 것으로 반찬사고 외식하는 정도로 보면 맞을 테고 문화생활비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개인연금의 준비다. 이제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은 주력 세대인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의 은퇴대란이 시작되는데 이들은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고 부동산 시장의 주도 세력으로 대부분의 자산은 부동산으로 형성 되어 있다.

또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본인들의 노후 준비가 소홀하다 .한국 노후 준비 성적이 F다 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소득대체율을 보면 미국이 79%이고 한국이 42%로 선진국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반면에 한국은 그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고령화 속도가 OECD 평균이 20년이고 한국은 8년이다. 준비는 안 되었는데 오래 산다는 것이다. 연금은 필(必),속(速),다(多)라고 생각한다.

3개월만 수입이 없어도 생활이 답답한데 40년간 끊이지 않는 수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차피 안 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빨리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연금은 여유가 되는 한 최대한 많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금은 내 평생을 맡기는 것이므로 회사의 선택도 매우 중요한데 50년,100년 후에도 안전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여력 비율이나 생보사 지속가능지수가 높은 안전한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를 놓치면 미래가 없듯이 2009년 12월 올해가 가기 전 꼭 내 이름의 연금 증권을 확보해 놓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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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