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사협회, 예정대로 총파업 출정식… 의료대란 오나

오늘파업 결행 여부 논의 후 12일 결의
결정되면 전국적 집단 휴진 불가피
정부 '의료수가 인상'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14.01.11 10:15:16
  • 최종수정2014.01.20 19:11:08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11일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정부는 성난 의사들을 달래기 위해 '의료수가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만약 파업이 결의되면 전국적 집단 휴진 사태가 불가피해 보인다.

의협은 11일 오후 5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시작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에 대한 주제별 분과토의를 통해 논의를 구체화하고 투쟁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표자대회와 출정식은 공개하며 각 주제별 분과토의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번 이번 총파업 출정식에는 의료계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행사는 12일 오전 1시께 끝나며 같은 날 오전 11시 확정된 파업 계획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앞서 당초 출정식 행사가 열리기로 했던 천안의 새마을금고 연수원이 갑자기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정부의 외압설이 제기된 것도 사태를 악화시켰다.

정부는 의협이 파업 결정을 내릴 경우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의협회관에 숙박 장소가 없어 참석자들이 밤샘 토론을 벌일 것"이라며 "출정식 결과도 당초 예정보다 일찍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