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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과학벨트 수정안 즉각 폐기"

기자회견…원안추진 촉구

  • 웹출고시간2013.07.11 15:1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공조 파기와 관련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대전시의 과학벨트 수정안 즉각 파기 등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도의회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벨트 수정안 철회 및 원안추진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거점지구 계획변경 등 과학벨트를 변경하는 사안은 충청권의 사전협의가 전제돼야 함에도 이를 파기한 것은 유감스럽고 한심스러운 처사"라고 비꼬았다.

이어 "당초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에 조성할 기초과학연구원을 엑스포과학공원으로 변경하고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다른 3개의 기능지구를 축소·폐기하려는 술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함께 발전하고 더불어 잘사는 충청권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화합, 공동번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대전시는 자기만의 이득을 챙기는 행태를 볼 때 이는 마땅히 규탄돼야 하고 정부와 체결한 '과학벨트 수정안'은 폐기되고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변경안은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면서 "기능지구 발전 방안 조속 마련 등을 요구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과학벨트 수정안'이 폐기될 때까지 모든 힘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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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