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능지구 '시안' 9월로 연기… 10월 종합대책 확정

  • 웹출고시간2013.08.22 20:03:09
  • 최종수정2013.08.22 20:04:10
이달 말까지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시안'을 내놓겠다던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 시점을 다음 달로 미루고 국회·정부·지자체 등과 협의한 뒤 10월에 최종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미래부는 2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린 '3차 기능지구 공동기획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정책관은 "다음 달 초까지 시안을 마련한 뒤 9월중 국회는 물론 충남·충북·세종시 등 기능지구 지자체와 협의하고 9월말엔 공청회와 지역순회 설명회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월초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0월말에 과학벨트위원회를 열어 기능지구 종합대책을 심의·확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과학벨트 육성종합대책 시안을 8월 말까지 내놓겠다'고 지난 7월11일 공언했었다.

이날 미래부 관계공무원 2명, 연구기관 전문가 2명, 지자체 위원 11명(충북 4, 충남 4, 세종 3) 등이 참석한 회의는 미래부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이뤄졌다.

회의에서 충북도는 기능지구별로 1조원씩을 배정하고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동시개발하고 요구했고 세종시는 6천억원씩을 기능지구 3곳에 배정하라고 건의했다.

특히 충북도는 청원군 오송·오창 기능지구를 거점지구(대전)를 보완하는 독립공간으로 인정하고 거점지구에도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과학벨트 특별법'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미래부는 이런 충북·충남·세종시의 요구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시안이 나온 후에 다시 의견을 듣겠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