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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오송·오창 활성화', 집중 논의 앞둬

16일 '시·도지사+시·도당위원장' 간담회
18일 새누리 충북 최고위원회의

  • 웹출고시간2013.07.15 20:1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대선 충북공약의 실현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과학벨트) 오송·오창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여야 시·도당위원장' 간담회가 16일 세종시에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18일 청주에서 각각 개최된다.

먼저 간담회에선 충청권 최대 화두인 정부와 대전시의 과학벨트 수정안 추진에 대해 '시·도지사+여야 시·도당위원장'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이란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수정안엔 거점지구인 대전시에 정부의 우선지원이 전제된 반면 기능지구가 있는 충북, 충남, 세종 등의 개발에 대해선 구체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상기류에 대해 이시종 충북지사가 간담회를 통해 '거점·기능 동시개발론'을 역설할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 핵심관계자는 "과학벨트의 핵심인 IBS가 대전 엑스포공원으로 입지가 결정되면 사실상 충청권 과학벨트는 깨지는 것"이라며 "이 지사가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거점·기능지구의 동시개발을 중점 언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4개 시·도의 공통현황으로 꼽히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충청권의 응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다만 간담회가 김이 빠질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각각 공적인 일을 사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까닭이다.

이런 가운데 집권당인 새누리당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주목된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포함한 충북 7대 대선공약의 실현해법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청주공항 활성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등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다.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과 새누리당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 도당위원장의 '18일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한편, 일각에선 '충청권 4개, 시·도지사+여야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와 '현장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충북민심이 요동칠 수 있다고 점친다.

즉 현안으로 대두된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문제 등과 관련해 충북에 불리한 기류가 형성될 경우 충북민심이 총궐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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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