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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5 11:1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군민이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신중부변전소 백곡면 건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곡신중부변전소건설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입지선정이 완료되는 날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앞에서 진천지역 출신 충북도의회의원과 진천군의회의원, 백곡면 각 기관·단체장이 릴레이 1인 시위로 항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진천군민 400여명은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의 지식경제부와 한전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와 함께 관계자를 면담하고 지역주민 4000여명이 서명한 변전소 건립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유재성 반대대책위원장은 "한전 관계자와의 면담 결과 한전이 주민 동의 없이는 변전소 건립을 하지 않고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진천을 제외하기로 하는 등의 약속을 받았다"며 "한전이 다음 달 19일 이전에 반대 대책위에 결정 사항을 알려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백곡면 주민은 앞서 지난 4월 한전이 백곡면에 변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한전 본사를 방문해 주민 반대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해 5월 한전 측의 입지 선정 원점 재검토 약속을 받아냈다.

이후 7월12일 한전 측이 광역입지선정위원회 참여를 요청하고 백곡면에 변전소 건립 가능성이 커지자 7월 말 백곡면 주민을 중심으로 반대대책위를 구성해 한전의 신중부 변전소 건립 계획 반대운동을 확산시켰다.

사업시행처인 한전 대전충남개발처는 백곡면이 765㎸와 345㎸ 송전선로가 교차하는 중심지일 뿐 신중부변전소 입지가 백곡면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고 위치는 입지선정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전충남개발처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신중부변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진천군을 비롯해 청원군, 충남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에 광역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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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