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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암센터 분원 공정한 입지후보지 결정 촉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합리적 추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1.12.08 19:0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과 일행들이 8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과 최진섭 부의장, 박문희 운영위원장, 임헌경 의원이 8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국립암센터 분원 입지후보지와 관련해 공정성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고경화 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립 암센터 분원은 부지 및 입지여건, 연구·진료인력 등의 각종 지표, 국가정책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여러 면에서 오송이 적합하다"며 "이달 말에 완료되는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정치적 논리에 흔들리지 말고 객관성을 가지고 공정하게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원들은 "최근 분원건립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정치논리에 의한 것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해 정부에 대한 불신과 도민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고경화 원장은 이와 관련, "국립암센터 분원 건립의 필요성이나 건립 위치 등을 정해진 지표에 따라 관계전문가가 검토 중에 있다"며 "검토 결과에 따라 공정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앞으로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를 위해 입지결정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한 공정한 입지후보지 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도정 현안이 있는 곳에 항상 도의회가 있었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등 그간 충청도민이 보여준 열정이라면 충분히 국립암센터 분원도 오송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지난 9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분원 오송유치 충청권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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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