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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분원 '오송>대구'

충북발전연구원 전문가 대상 선호도 조사

  • 웹출고시간2011.11.15 19:4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료·바이오 전문가들은 국립암센터 분원 후보지로 대구보다 오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발전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의대·약대교수, 연구소 연구위원, 제약회사 관계자, 도시계획전문가,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암센터 분원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평균 75.2점을 얻었다. 반면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는 52.9점에 그쳤다.

15개 조사항목 가운데 오송은 부지의 확장성, 조성원가, 조기건설 가능성, 교통접근성, 주거환경시설, 교육여건, 분양가, 연구기반시설, 국토균형발전 등 14개 항목에서 대구를 앞섰다.

대구는 '지자체 행정·재정적 지원' 항목에서 유일하게 오송과 동점(71.4점)을 기록했다.

'국립암센터 분원은 어떤 기능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항암신약개발(115건), 임상시험 시행(101건), 항암연구 지원기능(97건), 항암치료법 및 의료기기 개발(70건)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국립암센터 분원의 입지를 결정할 때는 △연구 및 진료여건(0.470) △부지현황 및 입지여건(0.224) △관련 정책과의 부합성(0.180) △정부여건(0.126)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충북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내 전문가 1천명을 선정한 뒤 이들에게 이메일로 질문지를 보내 점수를 매기도록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타당성 용역결과물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산업보건진흥원, 국립 암센터, 국회 보건복지위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국립 암센터 분원건립 타당성연구용역'결과가 나오면 다음달 중 오송첨복단지와 대구첨복단지 중 1곳을 입지후보지로 선정해 내년 초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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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