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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채석장서 휴대전화 폭발 없었다"<국과수>

  • 웹출고시간2007.12.06 14:1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8일 충북 청원군의 한 채석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기사 사망사고에서 휴대전화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휴대전화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중부분소의 한 관계자로부터 구두로 이 같은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사고에서 휴대전화 폭발 여부만 일단 확인했다"며 "사망 원인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국과수로부터 공식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과수는 이 사고로 사망한 서모(33) 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와 휴대전화 감식결과, 지난 3일 있었던 현장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께 서 씨의 사망 원인을 최종 결론짓고 경찰에 공식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 30분께 청원군 부용면 W산업 채석장에서 권모(58) 씨가 몰던 중장비에 치여 숨졌으며 권 씨는 사고 당일 경찰에 '서 씨의 시신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허위 신고한 뒤 하루 만에 '자신의 부주의로 서 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고 자백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사건은 당시 서 씨 작업복의 상의 주머니에서 배터리가 녹아 달라붙은 휴대전화가 발견된 점과 '폭발 압력으로 폐와 심장이 손상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검안 결과를 토대로 서 씨가 휴대전화 폭발로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돼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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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