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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시작... 초반부터 불꽃

12명 후보 새벽부터 각지 돌며 유세

  • 웹출고시간2007.11.26 23:0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선 후보 등록 12명... 사상 최대

26일 오후 5시 마감된 12월19일 실시되는 17대 대통령 선거에 모두 1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사상 최다 출마를 기록했다. 위 왼쪽부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민중심당 심대평,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 아래 왼쪽부터 창조한국당 문국현, 경제공화당 허경영, 새시대참사람연합 전 관, 한국사회당 금 민, 화합과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무소속 이회창 후보.

ⓒ 연합뉴스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이 26일 오후 5시 마감되고 27일부터는 열전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다.

대선후보 등록일인 25~26일 모두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이번 대선 후보 수는 종전에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던 지난 87년 13대와 92년 14대 대선 때의 각각 8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전이 개막되는 27일 새벽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불꽃 튀는 유세전에 들어간다.

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도라산역에서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을 선언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뒤 오후에는 대전에서 손학규, 이해찬,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과 합류, 유세 출정식을 갖고 국민·사회·지역·계층 통합의 정치를 주창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어 저녁에는 명동에서 유세를 갖고 “위기극복의 지난 10년을 넘어 영광의 10년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날 새벽 0시 동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는 오전 서울역에서 ‘국민성공시대’를 모토로 첫 유세를 벌인 뒤 KTX를 통한 `일일 전국 유세투어’에 착수, 대전에서 새만금개발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지원 등 충청권 공약을 앞세워 거리 유세를 펼치고 오후에는 대구와 부산을 차례로 방문, `정권교체를 통한 경제살리기’를 강조할 예정이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남대문 선거사무실 바로 옆의 숭례문 잔디밭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민노당 권영길 후보는 이날 오전 상암동 홈에버에서 유세출정식을 가진 뒤 인근 마포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고 대학로에서 열리는 ‘비정규직 철폐와 대선승리 서울지역 결의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새벽 전남 여수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발표를 지켜본 뒤 상경, 여의도 당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곧바로 서울역 등지에서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연세대 앞, 서울역과 시청역, 종각역 등지에서 잇따라 유세를 펼치고 환경운동연합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도 참석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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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