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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鄭, 2-李, 昌은 마지막 12번

투표용지 길이 22.1㎝..사상 최대크기

  • 웹출고시간2007.11.26 17:2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앙선관위는 26일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12명의 후보에 대한 기호배정 작업도 끝마쳤다.

선거법상 후보 기호는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 원내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 무소속 후보 순으로 배정된다.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도 의석수에 따라 기호가 부여되고,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는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정한다.

이 규정에 따라 기호 1번은 원내 140석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게 돌아갔고, 기호 2번은 129석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차지했다.

기호 3번은 원내 9석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기호 4번은 7석인 민주당 이인제, 5번은 5석인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배정됐다.

원내 1석씩 갖고 있는 창조한국당과 참주인연합의 경우 이날 오후 별도 추첨절차를 거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6번,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가 7번을 배정받았다.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 중에서는 정당명의 가나다 순에 따라 8번 경제공화당 허경영, 9번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10번 한국사회당 금 민, 11번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로 결정됐다.

유일한 무소속인 이회창 후보는 마지막 번호인 12번을 배정받았다. 97년, 2002년 두 번의 대선에서 제1당이었던 한나라당 후보로서 기호 1번을 달고 뛰었던 이 후보가 이번에는 맨 마지막 번호를 부여받게 된 것도 아이러니다.

대선 후보가 사상 최대인 12명에 달함에 따라 투표용지 길이도 22.1㎝로 역대 대선 중 가장 큰 규격이다. 인쇄하는 투표용지 숫자는 3천760만장으로 무게만 해도 83.1t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한편 선관위가 세 차례 실시하는 후보초청 토론회 참석대상도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문국현 이회창 후보 등 7명으로 정해졌다.

이는 선거법상 토론회 참석 대상 기준을 원내 5석 이상 정당의 후보 또는 10월 28일 이후 실시한 언론기관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나머지 군소후보를 대상으로 한 차례 별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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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