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5일 청주시를 방문해 지역 소외이웃과 재난 시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조건희 회장, 전정희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소속 각 읍면동기업인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조 회장은 "경제적인 이유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음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경리 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결혼을 미루는 청년 세대를 위한 '공공예식장'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결혼은 더 이상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할 과제"라며 "제천시가 청년들의 결혼을 적극 응원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제천시의 혼인 건수는 최근 몇 년간 400건 대에 머무르며 정체 양상을 보인다. 이날 이 의원은 결혼식 비용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해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여기에 공공예식장이 단순한 결혼식 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이 제천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매력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 끝으로 이 의원은 "제천은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고 결혼 이후에도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도시로 변화해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진천군 건설교통과·지역개발과, 진천군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심의위는 이 자리서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신호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교통시설 개선관련 안건 22건에 대해 심의를 벌여 11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덕산읍 용몽리 SK주유소 부근에 설치된 신호기를 황색점멸등에서 적색점멸등으로 변경하게 된다. 이날 가결된 11건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과 협의, 조속히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4일 부처님오신 날 대비 전통 사찰인 구인사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 초동 조치 및 대처법 교육 △소방 차량 진입로 확보 및 현장 활동 시 위험 요소 확인 △옥내·옥외소화전 등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확인 및 점검 △대상처 부지 내 효율적인 차량 부서 위치 파악 등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 차량(지휘차, 펌프차량) 등 3대와 소방공무원 10여 명 구인사 관계자 등이 동원돼 부처님오신 날 연등 행사 시 화기 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최근 화기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다"며 "전통 사찰은 대형 목조건물인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작은 촛불이나 성냥불조차 조심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행 증가 및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에 대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력히 추진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 및 진입로 개설 등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산림청은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사소한 위반 사항도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산지의 형질을 허가 신고 없이 변경하거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행동이 모여 우리의 숲을 지키는 힘이 된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 모두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단양군의 명승지 도담삼봉의 수중 암석 일부가 자연 침식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24일 1차 조사에 이어 지난 25일 오전 한국동굴연구소 김련 박사와 수중지질 전문 잠수사 2명과 함께 도담삼봉 일대 2차 수중 지질 조사를 했다. 조사팀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여러 차례 잠수해 도담삼봉 전역을 탐사했다. 수중 시야는 부유물로 인해 10~20㎝에 불과했으나 손으로 더듬어 확인하는 방식인 촉수 검사를 통해 암석 하부의 깨짐 현상과 퇴적물 쌓임을 확인했다. 조사를 마친 김 박사는 "암석 일부가 부서져 틈이 생겼고 그 사이로 퇴적물이 여러 겹 쌓인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적 침식에 의한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석 침식의 깊이나 범위는 이번 조사만으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단양군은 수온이 낮아 시야 확보가 쉬운 오는 12월 중 3차 수중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담삼봉은 석회암으로 이뤄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에 잘 녹거나 부서지는 특징이 있다. 수만 년간 남한강 물살에 의해 하나였던 거대한 암석이 세 개 봉우리로 갈라졌으며 1991년 태풍 '글라디스' 때도 일부 암석이 낙하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4일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청, 담당 교사 및 단양군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해 단양군 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등 40명과 2025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양군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및 지난해 꾸준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 어머니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이뤄졌다. 올해 3개 학교 73명으로 구성된 단양군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등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큰잔치 행사 부스 운영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동주 서장은 "녹색어머니회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덕분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 후곡리 신창훈 이장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전했다. 신 이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만원의 성금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앞서 그는 지지난해 말에도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주변의 도움을 잊지 않고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농사로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신 이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에서 벌어 딸을 키웠기에 은혜는 반드시 단양에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강양조장 조재구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와 가족은 199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조 대표 가족의 진심 어린 나눔이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특히 조 대표의 딸 조예진씨의 검사 임관 확정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와 맞물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씨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지난해 11월 검사 임용후보자에 합격했으며 지난 24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종 합격, 검사 임관을 확정 지었다. 조 대표는 "딸을 서울에서 교육하며 늘 '단양에서 벌어 아이를 키웠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았다"며 "그 빚을 갚는 방법은 결국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으로 생각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부친 조국환씨도 평소 손녀딸의 교육은 지역의 덕분이라며 환원에 대한 신념을 가족에게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이번 기탁이 단순한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지역 내 13개 리(천동리 외 12개 마을)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전단을 부착하고 주민들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등 발로 뛰는 복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문이나 현관문에 안내 전단을 부착하는 등 촘촘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사업으로 선정 받아 시가지와 농촌지역을 구역별로 나눠 올해 총 4회에 걸쳐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의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불필요한 신고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내 돌봄 인력 부족으로 출산 직후 가정의 가사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출산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군은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대응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군 임신·출산가정 가사 돌봄 지원사업'은 출산율 저하와 양육 초기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1년 이내 가정이며 외국인도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상 체류지가 단양군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지역 돌봄 전문기관인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3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회당 4시간(휴게시간 포함) 동안 전문 가사 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세탁과 설거지, 청소, 주방 정리 등 일상 가사 전반으로 출산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