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 산남2사거리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남2사거리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해 7월 폭우 때도 3차로가 부분 침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 172m 구간의 우수(빗물)관로를 기존 관경 600㎜에서 800㎜ 관로로 확대 설치하고, 인근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와 맨홀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및 설계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 초 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다가오는 여름철 강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세정과는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말 기준 청주시 교통 과태료 체납액은 220억원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된 지 60일이 경과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아파트 단지,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액 500만원 이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넷째 주마다 집중적으로 영치를 실시하고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자금압박으로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분납이 가능하다. 담당자와 상담 후 매월 성실히 분납을 이행하면 영치를 비롯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보류할 수 있다. 김훈아 시 세정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는 조세형평을 구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이 상당하니 과태료를 자진 납부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현도면은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과 민원업무 처리 시간이 끝나는 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또 시에서 제작한 재활용 투명봉투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오성근 현도면장은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자원 낭비를 줄이는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지역 내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봄꽃 7만본을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꽃은 데이지, 버베나, 크리산세멈, 꽃잔디, 비올라, 페츄니아 등 6종이다. 배부된 꽃은 각 읍·면·동에서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유휴지, 취약지 화단 조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꽃 배부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위해 직능단체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봄, 여름, 가을에 연간 총 3회에 걸쳐 계절 꽃을 배부한다. 꽃은 모두 시가 직영으로 생산·운영하는 꽃묘장에서 공급된다. 월오, 문의 총 2개소에서는 연간 계절화 120만본을 생산해 도로화단 및 교통섬 주요 180개소에 식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참여 사계절 꽃으로 피어나는 매력적인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청주산단)와 오창과학산업단지(오창산단)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시미관을 형성하기 위한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출연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단별로 각각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서 평가를 통해 각 사업별 설계 업체를 선정했으며, 최근 설계에 착수해 11월까지 밑그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 착공하고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에서는 각 단지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 조형물 설치 △휴게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특화경관 조성 등이 진행된다. 시는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산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민생안정 특별대책 추진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시청사에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 선고에 따라 지역사회가 동요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 안정 노력 및 예산 신속 집행 총력,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소방기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갈등 분위기 봉합을 위해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 전 부서장 중심으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민생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며 "시 산하 직원들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지난 3월 30일부터 적용되는 하계시즌의 운항편수가 역대 최다 640편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선의 경우 15개 노선 주 286편 운항으로 전년 동계 대비 85.7% 증가했다"며 "하계시즌 중 대표 휴양지인 발리를 비롯해 나고야, 칭다오 등 9개 노선이 신규 취항함으로써 최대 340편 운항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중단된 홍콩 정기편도 오는 6월 5일부터 재개돼 눈길을 끈다. 국내선은 지난해 동계 대비 주 34편 증가해 이번 하계 시즌 주 354편을 운항한다. 공사는 충청권·경기남부권 지역민 교통 편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97년 4월에 개항한 청주공항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항으로 지난 한해 458만 명이 이용하며 개항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청주공항은 오는 9월부터 실외주차장에서 LiDAR 기술을 활용한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을 개시할 예정이다. T-map 등 내비게이션 App에서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출차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
모충교 역사와 청주 미래 유산인 '무심천 벚꽃길'을 담아, 모충교 역사의 흔적을 남겨 오래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사계절 빛나는 벚나무를 조명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전망대와 벚꽃이 함께 빛나는 포토존, 모충교 역사와 청주미래유산을 안내하는 안내판도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10억9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4일부터 열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모충교가 많은 시민들께 사랑받는 다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무심천 모충교가 개통 67년만에 처음으로 리모델링 됐다. 시는 지난 2일 무심천 모충교에서 추진한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모충교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 시공사 관계자, 모충동·성안동·사직2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충교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모충교는 1958년 개통 이후 67년 동안 상당구 남주동과 서원구 모충동을 잇는 인도교로 이용되고 있다. 그간 안전관리를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청주원병원이 3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비 지원 필요 취약계층 발굴과 추천, 지원기준에 적합한 지원대상자 선정,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사업 홍보, 거동불편한 취약계층 병원 동행 봉사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병원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비가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에게 이번 협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3일 상당구 문의면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과 이현숙 문의면장은 상호 협력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지역축제 참여 및 홍보 협력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 한도를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여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한도 상향은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 가입자부터 해당된다.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소득을 충족(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분양권 및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내로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민 주거 안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해 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 사업화팀(043-270-2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과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