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여성농업인 곽정신씨(57·여·불정면)가 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북도연합회가 주최한 15회 충북도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가정경영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기술 혁신 등에 크게 기여한 여성농업인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곽 씨는…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이 4분기 청렴·친절 공무원에 최다은(시설8급)ㆍ김나율(행정8급)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공사 관리·감독 업무를 청렴하게 수행해 공사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각 급 학교 공사 분야 청렴도 점검과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홈페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배정호 민원봉사팀장이 지난달 28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법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6년 7월 1일부터 가족관계등록업무를 해온 배 팀장은 잘못 작성된 가족관계등록부와 제적부를 사전에 찾아내 민원인이 요…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김우진(청주시청)이 2019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혼성 결승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짝을 이뤄 대만을 세트 승점 5-1(38-34, 39-38, 38-38)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과학고 엄태원(3학년)·이휘원(2학년) 학생 등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정준식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장이 충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군새마을회는 27일 청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충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 회장이 대통령상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2002년 음성군 읍내2리…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평생을 대청호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옥천의 박찬훈 씨가 표고버섯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그의 재배법이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대청호 자락 5천940㎡ 대티 버섯농장에서 1만6천 본을 재배해 연 2천㎏ 이상을 수확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양청중(교장 오경자) 박건구(2학년) 선수가 최근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1회 전국중등부 역도경기대회' 67㎏급에서 인상(100㎏)·용상(117㎏)·합계(217㎏)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차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91회 전국남자역도선수…
[충북일보 김병학기자]공전의 히트를 친 TV조선의 '미스트롯'에서 미친 성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소윤(22)씨. 소윤씨가 충북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지만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소윤씨는 현재 대전 목원대학교 작곡 재즈학부 3학년에 재학중이다. 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조병기(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9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 조 교수가 수상한 상은 국내 정형외과 의사 중 족부족관절 분야의 SCI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점수(Impact factor)가 가장…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12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해마다 시민단체 모니터링과 국민정책평가신문 명예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가 지난 20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과학분야 사업부)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수학분야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경기호(58) 충북도4-H본부 회장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8회 4-H 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1983년 충북도4-H연합회장을 지낸 경 회장은 현재 충북도4-H본부장을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학교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2019 '추계 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 2팀이 출전해 대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관광경영학과 강영빈 학생이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광고홍보학…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