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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호 충북도4-H본부 회장, 산업포장 수상

20일 '48회 4-H 중앙경진대회'서 수상…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9.11.21 09:38:53
  • 최종수정2019.11.21 16:20:42

경기호(왼쪽) 충북도4-H본부 회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48회 4-H 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경기호(58) 충북도4-H본부 회장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8회 4-H 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1983년 충북도4-H연합회장을 지낸 경 회장은 현재 충북도4-H본부장을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다

경 회장은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4-H회원 배가 운동 △청년농업인 미래농업 아카데미 지원 △학생 4-H회 농심 함양과 인재 양성 등 농업농촌의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 사업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농업회사업인 '조은술 세종'의 대표로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조은술 세종이 생산하는 '유기농이도 14'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 회장은 특히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의 회원(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과 사회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 회장은 "과거 4-H운동이 농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면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이번 수상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4-H활동에 힘써온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학생 4-H운동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4-H회에는 청년농업인 505명이 가입해 있고, 17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1만165명이 학생4-H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도 4-H회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경기호(오른쪽 두 번째) 충북도4-H본부 회장이 20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48회 4-H 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분야 산업포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업인 '조은술 세종'의 대표로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김덕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도 4-H회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 회장은 "과거 4-H운동이 농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면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며 "이번 수상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4-H활동에 힘써온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학생 4-H운동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4-H회에는 청년농업인 505명이 가입해 있고, 17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1만165명이 학생4-H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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