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29일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 보육시설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생활용품을 비롯한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천의석 LG화학 청주공장 대외협력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사랑의 연탄 후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 후원, 사랑의 빵 후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29일 지역 저소득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도시락 배달 봉사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청주시에서 지원한다. 이날 건협 충북세종지부 임직원들은 청주시 흥덕구 소재 저소득 노인 가구 30곳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신표 건협 홍보교육직원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나누고 돕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정기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연탄배달, 노인대상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21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 야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천안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 예선을 통과한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한 2025년 첫 전국대회여서 의미를 더했다. 석교초는 준결승에서 부산의 강호 수영초를 12대 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옥산초를 상대로 초반 실수를 극복하고 11대 5로 승리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석교초는 △최우수선수상 하정우 △우수투수상 서정안 △수호상 강기웅 △미기상 김동건 △최우수코치상 오현수 △최우수감독상 이희준 등 총 6개의 개인상을 휩쓸며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 이희준 석교초 야구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힘든 동계훈련과 연습을 묵묵히 이겨낸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항상 든든히 뒷받침해주시는 학교와 학부모님,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충북일보] ㈜대성환경이엔지가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식품을 후원했다. 이 업체가 후원한 1천200만 원 상당의 정육, 바베큐 그리고 소세지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진천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7곳에 전달된다. 고학윤 ㈜대성환경이엔지 대표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인데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정성을 담은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특식으로 든든하게 먹고 더 큰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증평공고, 기숙사·그린스마트스쿨 준공(사진추후)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9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신축과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숙사 신축에는 약 65억 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리모델링에는 약 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병호 교장은 "이룸관 준공은 학교의 숙원 사업이자 학생들의 삶의 질과 학습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라며 "교직원 모두는 바른 인성과 미래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년정책 수립에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9일 열린 청년 상상포럼에서 "청년들이 우리 청주에 정착하고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청주지역 청년들에게 행복주택건립 사업과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속은 대량 불법투기 발생 민원이 집중된 시 외곽지역에서 실시된다. 시와 4개 구청 직원들이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수거와 동시에 야간 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한다. 첫 단속은 4월 30일부터 3일간 상당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최근 약 5t에 달하는 불법투기 쓰레기가 수거된 지역이다. 시는 손수레나 차량 등 운반기구를 사용한 대량 쓰레기 투기를 적발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0만원, 사업장 폐기물 무단투기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상습 위반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단속은 무단투기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도시 외곽지역의 반복되는 불법 재투기를 강력하게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야간 단속을 시작으로, 정례화된 분기별 수거 및 단속 체계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9일 주거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합동 이동상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청주복지재단, 사회적협동조합휴먼케어,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상담 및 기타 주거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비만, 영양, 구강, 금연·절주,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등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통해 건강관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너 전시 △건강상식 및 치매 룰렛돌리기 △혈압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자살고위험군 선별검사 △자살예방 인식개선 OX퀴즈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상수원보호구역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류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청남대는 지난달부터 열린 봄꽃축제 영춘제에서 와인과 막걸리, 증류주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식품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는 전 구역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도 주류를 판매하며 음주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각한 것은 청남대의 이런 불법 행위 조장과 방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수년 전부터 진행된 재즈페스티벌, 국화축제 등에서도 주류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며 "곳곳에 게시한 음주·금연 안내문이 무색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지금이라도 청남대 주류 판매와 음주 조장·방관에 대해 도민에게 사죄하고 불법을 멈춰라"면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원 관리로 충북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남대에서 불법 행위가 멈출 때까지 지속적인 감시와 함께 알리는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와인, 막걸리 판매 부스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9일 전날 청주 오송읍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국가와 청주시가 피해자 보호 및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전망의 허점을 드러낸 중대한 사안으로 교직원과 시민 등 여러 명이 피해를 당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보호법'(4조, 5조)에 따르면 국가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실태조사, 정책 수립 및 시행, 피해자 상담·의료·법률구조 등 실질적인 지원과 신변·사생활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책임진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국가 정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이 의원은 "법에 따라 피해자와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지원, 생계비 등 종합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조국혁신당 신장식(빌례) 의원은 29일 주택연금을 재산·소득 기준에서 제외하는 주택연금 활성화 2법(국민건강보험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주택연금 활성화 2법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시에 저소득층 주택연금 가입자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개선하고 노후빈곤 완화와 주택연금 가입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기준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를 넘어섰다. 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은 고령사회, 20%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2023년 기준 노인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으로 55.5%,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는 38.2%에 이른다.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 보고서에도 한국의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폐건전지를 모아오는 시민들에게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종량제봉투, 화장지 및 자원순환앱 새로고침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건전지 20개 당 종량제봉토(20L) 1장 및 화장지 2개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고침 자원순환앱은 건전지 1개당 10원으로 1일 100개까지 최대 1천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연수경 사창동 행정민원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최근 열린 '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김두연 선수와 남자 대학부 50m 복사 개인전에 참가한 임철민 선수는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철민·이지석·김시우·장소명 선수는 남자 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은메달, 남자 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땄다. 남자 대학부 50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강대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성혁·이세윤·문진혁 선수는 남자 대학부 스탠더드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만석 사격부 감독은 "충실한 동계훈련을 거쳐 청주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106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인공지능(AI)바이오헬스융합'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의 고숙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학사학위에 이어 석사과정까지 개설해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AI바이오헬스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의료·보건·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기반 진단, 재활, 예방을 아우르는 지식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요에 최적화된 인력 양성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임상·재활 관련 첨단 실습실, AI 기반 헬스케어 분석 시스템, 융합형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역 병원,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박용석 총장은 "AI와 바이오헬스의 융합은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계기로 지역과 국가가 요구하는 고숙련 융합형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동남어린이집과 에코키즈단 활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및 교환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와 '에코키즈단 결성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및 분기별 환경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 어린이집 원아들 및 교사들은 함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교환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권서연 동남어린이집 원장은 "재미있는 분리배출 교육과 교환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앞으로도 에코키즈단 아이들과 함께 관내 정화활동 및 클린 용암1동 만들기를 실현할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