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공중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 관계자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12일 시공업체 현장 책임자 A(50대)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증거위조교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대표 등 3명은 증거 위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5층 높이의 공중에서 창문 실리콘 방수 작업을 하던 30대 B씨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전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는 B씨가 타고 있던 달비계(공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매단 의자)를 지탱하던 밧줄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구명줄과 추락방지대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고도 안전 조치가 이뤄졌던 것처럼 현장을 꾸미거나 공사 관련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이 지난 10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6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통해 조합원 자녀 25명 대상 총 2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 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빛낼 부스 참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복숭아를 주제로 한 디저트·카페,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행사장 내 전기와 몽골 부스, 테이블, 의자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으로, 지역 제한은 없으나 세종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며 축제 기간 전일 참여 가능해야 한다. 특히, 디저트·카페 분야 참여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허가·신고 등의 자격을 득해야 한다. 시는 축제 연계성, 현장 적합성 등을 심사해 5월 말께 참여자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ej2751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 우리농산물유통과(044-300-2513)로 하면 된다. 이기풍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충청권 대표 여름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중동전쟁 여파로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이 전망되면서 비료 사용 절감을 위한 과학적 영농실천에 나선다. 센터는 중동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수급차질이 예상되면서 '비료사용처방 적정시비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료사용처방은 화학비료와 퇴비, 석회, 규산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살포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농가의 자율적인 적정 시비 사용을 유도하면서 비료 공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다는 계획이다. 토양분석 희망 농가는 500g 정도의 토양을 채취해 고루 섞은 뒤 깨끗한 봉투에 담아 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자세한 토양채취 방법은 센터 누리집(sejong.go.kr/adtc.do)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관련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2주 내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는 비료사용 처방 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함께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 관계자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으로 무기질 비료가격 인상이 전망된다"며 "과학적인 영농실천으로 비료 사용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충북형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시한 올해 도서관 주간 슬로건인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연계해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확대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 운영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교육도서관에서는 총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클래식 연주와 독서를 결합한 힐링 북콘서트 '오후의 피아노'와 스토리텔링 콘서트 '엘리제의 뮤직박스'를 비롯해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가족 참여 프로그램 '책 읽는 밤' 등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가상현실(VR) 동화체험, 독서체험 부스, 꿈의 책버스·독도 체험버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원교육문화원, 제천학생회관 및 지역 교육도서관 등에서는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대출권수 확대, 도서연체 해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 등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과 함께 북빙고, 보물찾기,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제천시 백운면 도유림 내 위치한 덕동생태숲의 관람 환경 개선과 체험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2억 원을 들여 생태숲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재정비한다. 노후된 진입도로와 비포장 주차장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현행 주차장 기준에 따라 주차 공간을 재구획해 사용 편의를 높인다. 생태숲 내 주요시설 중 하나인 덕동생태관의 내부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생태관 1층 휴게실과 체험교실, 2층 영상실의 내부 마감재와 조명을 교체하고 유아를 위한 시설로 보강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억 원을 투입해 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한다. 이 시설은 유아가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생태숲 1㏊ 부지에 통나무놀이터, 모래놀이장, 트리 어드벤처 등을 갖춘다.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내판,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설치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2027년부터 유아숲체험원과 생태숲, 생태관, 탐방로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유치원·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충북일보]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은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에 ㈜이플랜·㈜청주방송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행 역량, 사업 이해도,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후 엑스포 전반에 대한 기획과 운영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김성일 재단 사무국장은 "대행사 선정은 엑스포의 브랜드 가치와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운영을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경제와 뷰티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K-뷰티의 중심 오송'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중점을 둔 B2B 중심의 전문 엑스포로 추진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026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숙련기술 인재 26명을 발굴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1개 직종 5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쳐 금메달 11명, 은메달 9명, 동메달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용접 조정우(세종미래고) △주조 주형일(개인) △가구 이광재(대전세종목공기술학원) △실내장식 김민기(개인) △헤어디자인 하윤경(개인) △요리 남보경(세종장영실고) △제빵 정기훈(세종미래고) △제과 배혜영(행복길19) △피부미용 정시현(개인) △모바일앱개발 최하준(세종장영실고) △애니메이션 윤푸름(세종장영실고) 등이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8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등 혜택과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올해 모범선수상을 신설해 특성화고 참가 선수 중 금메달 수상자 5명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했다. 전 종목을 끝까지 성실하게 마친 선수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수는 총 15만5천7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4천372명보다 15.8% 늘었다. 2024년 5월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출범한 이후 누적 이용객은 126만7천779명에 이른다. 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신청 접수와 배차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서비스 질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접수부터 승차까지 걸린 시간은 센터 출범 전 평균 20분45초였으나 지난해 17분2초로 단축됐다. 올해는 15분50초까지 줄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대수는 2024년 195대에서 작년 202대로 늘었다. 이 기간에 운전원은 221명에서 235명으로 증원됐다. 차량 1대당 운영비 지원 예산은 2024년 450만 원, 지난해 750만 원에 이어 올해는 850만 원으로 증액했다. 도는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교통연수원과 함께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교통약자 서비스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을 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민 760여 명에게 연간 35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다. 지원금은 전국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디지털교육 희망자 등이다. 신청은 13일부터 30일까지 일반 대상자의 경우 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lllcard.kr/sejong)에서, 장애인은 정부24(gov.kr) 누리집에서 하거나 세종연구원, 시 교육지원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연구원(044-865-9690, 9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6 일자리인식실태조사'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결과는 시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2천496가구 19~70세(1955년4월14일∼2007년4월13일 이전 출생자) 가구원이다. 대상 가구에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등 8개 부문, 80개 항목을 조사한다. 박송이 법무혁신담당관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보호된다"며 "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확인 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아 가족과 함께 토요 가족체험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에는 만 3~5세 자녀를 둔 10가족, 총 20명이 참여해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한 '함께피는 가족정원' 체험활동을 즐겼다. '함께피는 가족정원'은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진행되며, 실내 체험을 포함해 우천 시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 5월에는 남성 보호자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양성평등한 양육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가자는 취약계층 유아 가족을 우선 모집하되, 미달 시에는 일반 유아 가족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전액 세종시교육원에서 지원하며, 체험 종료 후 당일 발행된 쿠폰을 활용해 국립세종수목원 1층 라운지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중심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가족 체험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충북일보] 군수 부재 상황 속에서 영동군과 옥천군이 부군수 중심 체제로 100일을 넘겼다. 두 지역 모두 현안 관리와 재난 대응, 지역 행사 운영을 병행하며 일상 행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동군은 지난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택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군수는 취임 직후 주요 사업장을 돌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이후 내부 행정 운영을 정비하며 주요 현안을 일정에 맞춰 추진해 왔다. 민원 대응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재난 대응도 함께 진행됐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 현장을 확인하는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정을 이끌고 있다"며 "공직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군정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군수는 1992년 영동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보은군 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 지
[충북일보] "이런 교육은 도시에서나 가능한 줄 알았는데, 마을에서 배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영동의 한 교육장.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을 누르고, 우유 거품을 맞추는 손길이 반복되면서 점차 익숙해진다. 낯설던 기계와 과정은 연습을 거듭할수록 기술로 쌓여간다.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가 후원하고 다비두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지난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영동양수건설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농촌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주민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이다. 농촌에서는 취미 성격의 교육은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취업이나 자격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바리스타 교육은 주민들이 실제로 배우고 싶어 했던 과정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커피 추출과 음료 제조 등 기초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복 실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향후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영이 다비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들이 원했던 교육을 지역에서 진행할
[충북일보] 민선 8기 기초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임기 4년 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실시된 사실상 '마지막 평가'로, 그간의 정책 실행력과 공약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0일 발표한 '2026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충북 남부 3군의 성과는 뚜렷하게 갈렸다. 영동군수는 최고등급(SA)을 유지했고, 옥천군수는 A등급으로 한 단계 내려왔다. 보은군수는 별도 등급이 부여되지 않는 중간군에 포함됐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유지했다.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서 안정적인 관리가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사업과 황간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촉진센터 건립이 '일부추진'으로 분류돼 일부 핵심 사업은 진행 단계에 머물러 있다. 옥천군은 지난해 최고등급(SA)에서 올해 A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류나 폐기 등 주요 문제 공약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공약 완결성과 성과 측면에서는 최고등급과의 격차가 확인됐다.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중간군으로 분류됐다. 군민친화적
[충북일보] 최근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각 당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재심요구·이의신청·결과불복 등의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선거 경선에서 낙선한 예비후보들의 아름다운 퇴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청주시장 선거 본경선 후보로 이장섭 예비후보와 박완희 예비후보 둘을 낙점했다. 자연스럽게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던 허창원, 서민석, 김학관, 김근태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떨어진 후보들이 이의제기나 재심요구 등을 할 것이란 관측들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올해 초 지역정가를 흔들었던 '당원명부 유출 의혹'의 진앙지가 청주시장 민주당 경선 레이스였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가 당원명부를 사전에 유출받아 자신의 세를 불렸다는 의혹이 일면서 파장이 일었던 점에서 이번 경선 결과에 몇몇 후보는 이의를 제기하진 않을까 하는 예측이었다. 그러나 고배를 마신 후보 전원이 공관위의 발표 직후 승복의 메시지를 내고 깔끔한 퇴장을 했다. 전직 충북도의원 경력으로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졌던 허창원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등판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교육감은 지난 6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등판 시기와 관련해 "이번 주까지 고민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채비에 들어간 윤 교육감은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사용했던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봉명동) 623 빌딩을 선거사무소로 임차했다. 이 빌딩은 8전 8승의 선거 불패 기록을 남긴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2010년과 2014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사무소로 사용하며 '선거 명당'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윤 교육감 측은 해당 빌딩에 대형 선거 현수막 게시를 위한 임시 구조물인 스캐폴딩 설치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윤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그 순간부터 교육감 직무는 정지되고 김태형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선거사무소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도 윤 교육감이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이유는 '현직 프리미엄'과 다른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여야 후보 공천이 이달 말에야 결정되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으로 연매출액 6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개 업체당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한다. . 단,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와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