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69대 충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원섭 총경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으며, 예방 중심 치안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윤 서장은 지난 3월 10일 취임하면서 "국민의 안전이 경찰 존재의 이유"라며 예방중심 치안활동 고도화를 천명했다. 특히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재범 가능성이 높은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 가해자 지원에도 집중해 충북 도내 최초로 '고위험 정신질환 가해자 대상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천500만원을 확보하고 4명에게 98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재범 방지와 가·피해자 보호에 실질적 성과를 올렸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교통안전시설물 개선활동과 주·야간 법규위반 및 합동 음주위반 차량 단속을 통해 충북지역 최초로 가장 많은 상습음주운전 차량을 압수(압수 18대, 상습 운전자 구속 7명)하여 상반기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공공기관 사칭 범죄 등 피싱범죄가 새로운 수법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고 접수 후 인출·수거·유통책 등 조직원 추적과 검거를 통해 충북도내 피싱범죄 검거 인원 1위, 사기범죄 검거율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청소년 소설 탱탱볼의 저자 강이라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중 2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사전 독후활동 '탱탱볼 책수다'를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읽고, 포스터와 만화를 제작해 학교 곳곳에 게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학생들은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작가는 '나 자신을 믿고,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소설 집필 과정과 청소년 시절의 고민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줬다. 특히 "우리가 함께 모이면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는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유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넘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다이브페스티벌'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치안 지원과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청소년 도박·마약 근절 △교통안전 등 주요 경찰 정책을 소개하고, 경찰복 착용 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주경찰에 대한 바람 및 응원' 코너에는 약 300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는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경찰이 한층 친근하게 느껴졌다",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원섭 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을 통해 경찰과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에서 '2025. 충주시 중등교장단 학습공동체 6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중·고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바탕으로 독서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우전중학교의 아침 독서 운영 사례를 비롯해 책기둥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화정도서관 등 독서문화 기반 시설을 방문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 전략을 공유했다. 또 '충주 교육발전특구 발전방안 협의'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가 병행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와 학교 간 협력 체제 구축, 학생 선택권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장의 실천적 리더십이 지역 교육 변화를 주도한다'는 인식이 교장단 사이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고교 교장은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선 교장의 교육 철학과 실행력이 핵심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이번 연수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16일 군내 교육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 교육장은 이날 대규모 공사를 하는 충북 생명산업고와 보은여고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자연 재난 대비와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도 당부했다. 전 교육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과 학교 구성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군내 유치원, 초·중·고, 소속기관을 점검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안전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충주 영웅시대'가 16일 '웅탄일(임영웅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팬클럽은 '충주시 나누면' 공유공간을 운영 중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충주 영웅시대 회원들이 '충주시 나누면'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마련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복지 소외계층 발굴,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마음의 온기를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정희 회장은 "임영웅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후원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드시고,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국가유공자의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우선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훈문화 확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 주차장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제도다. 충주의료원은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주차구역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충주의료원의 보훈문화 확산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2명의 청소년 국가대표가 배출됐다. 16일 충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 '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은석·이준혁(충북체고 2) 선수가 -59㎏급과 -68㎏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진행되는 13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김창현 충북체고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과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면서 "올해 치러질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6일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은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 관련 종사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디고 밝혔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인 최명진 대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장애인 인권 분야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장애인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윤리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안심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찬찬찬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매월 균형 잡힌 밑반찬을 제공해 영양 지원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마슬마켓이 김치 50㎏을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금남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제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사내찬 학생과 1학년 김강민 학생으로 구성된 팀 'Olab'이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영상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청이 주최하고,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도청 본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작품을 공모한 행사다. 작품은 '숨(자연)', '쉼(마음)', '샘(행복)', '삶(공동체)'이라는 4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3분 이내로 제작됐으며, 기술 이해도, 주제 적합성, 미적 구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수상작은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대형 빛 영상으로 상영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충북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멘토(사내찬)와 멘티(김강민)로 만난 선후배가 공동 창작한 결과물로, 학과 내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는 2022년 충주호수축제와 2024년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의 중심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안성장학재단(이사장 권영선)이 16일 음성 무극중학교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장학금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중앙아시아 무대에서 K-댄스의 저력을 보여줬다. 충청대 실용댄스과가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가즈프롬(GazProm)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중앙아시아 올림피아드 댄스선수권 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충청대에 따르면 실용댄스과 학생들은 지난 5월 한국댄스연맹(KDO)과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충청대 총장배 실용댄스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국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창의적인 퍼포먼스, 안정된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메달을 휩쓸었다. 오승연(4학년)은 클래식과 발라디 부문에서 각각 1위, 이고운(2학년)은 샤비와 타블라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송현영(2학년)은 팝송 부문에서 1위, 샤비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지선·이슬아·차아연·서여은 등 1학년 재학생들 또한 고른 입상 성적으로 충청권 유실의 실용댄스과 저력을 보여줬다. 강영애 학과장은 "충청대 실용댄스과는 국내 최정상의 실기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무대 실전력을 겸비한 해외지도자 양성 등 예술 인재를 길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KBS 시청자센터(센터장 김성은)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조직위는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민의식 집행위원장, 김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매체를 통한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KBS 시청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KBS 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선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공영방송 KBS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성, 예술성, 대중성을 추구하는 창작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화와 예술적 확장을 이끌고 있다. 이 국악관현악단은 엑스포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국악의 감동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공영방송 KBS는 한국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라며 "KBS 국악관현악단의 엑스포 참여로 이번 국악 엑스포의 품격을
[충북일보] 옥천군이 대청호 변 자연을 활용해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5~2030년을 '생태관광 기반 구축기'로 삼고, 숲·호수·습지·묘목단지 등 생태자원을 연계하는 친환경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청호 수변의 청정 환경과 주변 관광시설을 묶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군이 중점적으로 조성하는 관광 인프라는 대청호 생태군립공원, 어깨산 산림욕장, 청산별곡 은하수 숲이다. 대청호 생태군립공원은 장계관광지 인근 52만㎡ 터에 수생식물정원과 수변산책로, 생태숲, 조망데크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장계관광지에 호텔과 출렁다리도 만들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어깨산 산림욕장은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동이면 조령리에 만든다. 삼림욕과 산책·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이다. 청산면에 들어설 청산별곡 은하수 숲은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이 결합한 다기능 생태공간으로 꾸민다. 이 밖에 군은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안터지구 생태관광지, 둔주봉 한반도 지형, 동이면 유채꽃 단지, 옥천 묘목단지, 부소담악, 수생식물학습원, 화인산림욕장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비자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2025년 이동 소비 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노인과 장애인 등 소비 취약 계층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전달해 정보격차를 최소화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상담·교육 서비스다. 상담사들은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 등에 관한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올해 이동 소비 생활센터는 모두 4회 운영할 예정이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12일 첫 번째로 운영한 데 이어 다음 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운영하고, 9월 12일 보은 전통시장 고객 쉼터와 10월 21일 보은 대추축제장에서 운영한다. 방석종 군 경제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소비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