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 홍보와 참가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랴오닝성 번시시(本溪市)를 공식 방문해 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하고 한방·천연물 산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동행했으며 번시시 정부와의 면담을 통해 엑스포의 취지와 프로그램, 국제 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번시시 정부는 엑스포에 공식 참가 의사를 표명하며 현지 8개 중의약 관련 기업이 직접 참가 의향을 밝히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시는 이번 번시시 방문을 포함해 국외 자매도시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현재까지 10개 도시 56개 기업의 엑스포 참가 의사를 확보했다. 김창규 시장은 "자매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엑스포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총사업비 139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단양마을교육공간 '마실'에서 '모두 바우처 가족체험'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총 16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두 칸 손잡이 다용도 꽂이와 현관 스툴을 직접 조립하고 스텐실 작업을 통해 나만의 목공예품을 완성하는 활동에 몰입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목공품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학생의 어머니는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목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급식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균등한 급식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여성가족부의 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 재학생과의 무상급식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지역 내 4개 음식업체와 제휴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간편하게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나 제휴 식당의 대부분이 단양읍에 집중돼 있어 읍 외 지역 거주 청소년들의 급식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이러한 지리적 불균형을 보완하고자 2025년부터 연 2회 '급식 꾸러미' 형태의 지원을 시작했다. 센터에 사례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직접 가정으로 배송되는 식재료 세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 실시된 2025년 상반기 급식꾸러미 지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해당 청소년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급식 꾸러미는 지리적 제약으로 급식 혜택에서 소외되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
[충북일보] 단양의 작은 학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국 여자배구의 레전드 정대영 선수가 지난 13일 단성중학교를 찾아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열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대영 선수는 국가대표 센터로 오랜 시간 활약했으며 최근까지도 프로리그에서 활발한 선수 생활을 이어온 한국 배구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이날 수업은 소규모 농·산촌 학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배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수 48명의 단성중학교는 남녀 배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각종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는 등 배구에 대한 열의가 높은 학교다. 정대영 선수의 지도로 열린 체육 교실은 학생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수업으로 운동 실력은 물론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정대영 선수는 기본기 훈련부터 실전 기술 지도까지 직접 시연하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도 진행, 학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정흥순 교장은 "정대영 선수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육 수업 이상의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미디어 강사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미디어 교육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디어 강사로 LEVEL-UP!'이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전 MBC 방송 PD 출신이자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및 전국 미디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1급)가 맡아 미디어 이론부터 실전 강의 시연까지 체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미디어 개념 이해 △미디어의 기능과 유형 △수업 실행 및 평가 방법 △강의 사례 분석 및 수업 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미디어 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만 19세 이상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4명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17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유휴 인재를 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자립형 미디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미디어 강사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미디어 교육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디어 강사로 LEVEL-UP!'이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전 MBC 방송 PD 출신이자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및 전국 미디어센터에서 활동 중인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1급)가 맡아 미디어 이론부터 실전 강의 시연까지 체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미디어 개념 이해 △미디어의 기능과 유형 △수업 실행 및 평가 방법 △강의 사례 분석 및 수업 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미디어 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만 19세 이상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4명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17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유휴 인재를 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자립형 미디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군 역량강화사업으로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에 추가 농촌협약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2023년부터 군 전역에서 공동체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상상 더하기 음성'이라는 비전 아래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다시 잇고, 주민 주도의 문화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과·제빵교실'과 '탁구왕 선발대회'(감곡행복이음센터), '요리교실'과 '목공 체험'(생극생활문화센터)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는 7월 설성시네마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로 소통하며 마술 공연을 체험하는 '설성영화제'를 연다. 갑산체리 마을의 '체리투어버스'와 '여름 축제'도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체험 중심의 농촌축제 모델이다. 지역 인적자원육성 사업은 '음성주주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이 지난 13일 구내에서 2025년 들어 세 번째 '사랑의 헌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을 통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아세아시멘트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규 헌혈자 유입 확대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데이'는 지역 사회에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세종교육원)은 전산시스템실 내 노후된 항온·항습기 4대 교체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전산 시스템실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장비 과열을 방지하고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교육원의 전산시스템실은 나이스(NEIS), 케이-에듀파인 등 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 학교의 주요 정보서비스를 처리하는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이번 교체 작업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사용하는 교직원과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항온·항습기 교체를 통해 전산시스템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으로 조성돼 교육정보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1만2천232건 총 12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차량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6월에 전액이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군은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독성을 강화한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우편 발송했으며 금융기관 방문 외에도 신용카드·농협 가상계좌·지방세입 계좌·위택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의 ATM기를 통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일 전까지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전자고지 대상자는 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이나 은행 앱에서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건당 최대 1천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져 군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종이 고지서를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
단양군 △알뜰도서 교환시장 및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오후 1시30분 단양초등학교. 진천군 △광혜원면 삼계탕데이=17일 오전 11시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후관 2층 제천시 △제천농협 농촌 왕진버스 지원사업=오전 9시 송학초등학교. △15회 제천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시상식=오후 2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성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특수건강검진 △작업효율증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여성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들에게 17만 원 상당의 문화·스포츠·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원연령을 종전 72세에서 75세까지로 확대하고 예산도 전년보다 1천700만 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이 지난해 680명에서 올해 800명까지 늘었다. 군이 지난 13일까지 접수한 결과 778명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읍과 도안면은 18일까지 잔여대상자 22명을 추가접수 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농작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비용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특수건강검진' 사업도 펼치고 있다. 사업대상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1955년 1월1일~1974년 12월31일) 여성농업인 70명이다. 현재 64명이 신청을 마쳤다. 나머지 6명에 대한 추가 접수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올해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일손 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단성면에서는 면장을 포함한 직원 7명이 참여해 약 2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단성면 새마을단체 역시 오는 18일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같은 날 대강면과 군청 주민복지과 소속 직원 10여 명도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등 일손이 절실한 작업을 지원했다. 지역 여성단체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현인순) 회원 20명은 영춘면 사이곡리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으며 6월 중 총 3회에 걸쳐 지속적인 수확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받은 농가들은 "수확 시기에는 인력 구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인데 바쁜 가운데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이음 시스템'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봉사 의사를 밝힌 기관·단체·기업체 등을 연결하고 있다. 군은 이번 마늘 수확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일손 돕기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세종지역 예술인과 단체 4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예술작품과 예술인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 지역 예술인과 단체는 △문학 부문 함순례(500만 원) △시각예술 부문 유경자(3천만 원) △공연예술 부문 이모션콘텐츠(연극, 7천400만 원), 세종시티발레단(무용, 5천800만 원)이다. 이들은 앞으로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작품 홍보 등 작품의 유통·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세종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활동 기반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7일 오후 1시 15분 진천군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36회 역전마라톤대회 진천군 출발신호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7일 오전 10시 증평읍 송산리에서 열리는 보리타작 체험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1일차)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 노인회지회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2025년 초록시범마을 업무 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 경로당 122곳에 친환경 쌀 10㎏들이 732포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경로당에 공급된 친환경 쌀은 976포다. 오는 11월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에 430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