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경찰관이 중학생들에게 테이저건 기능을 보여주다가 오발 사고를 내 학생 1명이 다쳤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음성군 대소읍 공터에서 A경사가 쏜 테이저건 전극침이 3~4m 떨어진 중학생 B군의 허벅지에 박혔다. 다른 신고를 처리한 후 복귀하던 A경사는 B군 등 중학생 10여명이 테이저건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고 허공에 테이저건 '스턴' 기능을 보여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테이저건은 전극침 카트리지를 장착해 발사하면 전극침 2개가 발사된다. 두 전극 사이에 전기 회로가 형성돼 전류를 흘려 범인을 제압하는 장비다. 카트리지를 장착하지 않고 본체의 전극을 대상의 신체에 접촉해 전기 충격을 가하는 '스턴' 기능도 있다. A경사는 당시 카트리지가 장착된 줄 모르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오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이상식 충북도의장,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충북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충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충북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예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북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이 필요한 주요 정부예산 사업을 건의했다. 신 지사는 발표 자료(PPT)를 통해 도의 재정 상황과 함께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5대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와 철도·도로망 등 SOC 국가계획 반영 △충북 'B.I.G 창업도시' 조성 △AI 바이오(노화) 거점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등이다. 특히 급증하는 여객 수요와 포화 상태에 이른 청주공항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했
[충북일보] 지방 로스쿨 졸업자 10명 중 6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대 로스쿨 졸업자는 10명 8명꼴로 수도권에 취업했는데 지방 로스쿨 중에서는 수도권 취업 비중이 가장 컸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비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 근무지역별 취업 현황' 자료를 보면 2023~2024년 로스쿨 졸업자(근무지역 확인된 대상자) 2천431명 가운데 79.1%인 1천923명이 수도권으로 취업했다. 취업자 가운데 65.9%인 1천603명은 서울로 취업했다. 지방 로스쿨 졸업자만 분석해 봐도 수도권 집중 현상은 뚜렷했다. 같은 기간 지방 로스쿨 졸업자 844명 중 63.5%인 536명이 수도권에 취업했으며 51.2%인 432명이 서울에 취업했다. 지방 로스쿨별 수도권 취업 비율은 충북(충북대)이 78.4%로 가장 높았고 전북(전북대, 원광대)이 74.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광주(전남대) 66.7%, 대구(경북대) 65.8%, 강원(강원대) 64.7%, 경북(영남대) 62.0%, 대전(충남대) 61.2%, 부산
[충북일보]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다시 한번 2차 행정·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전국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더 활발해졌다. 대상기관을 압축하고 지역 산업 및 기존 이전 기관과의 연계성을 앞세우고 있다. 충북도 정치권과 힘을 모아 유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차 이전의 핵심은 집적 배치다.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기존 혁신도시 중심 배치다. 단순히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역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산업 기반과 기관 기능의 시너지가 관건이다. 지역 대학·산업 연계 원칙을 따르면서 대형 핵심기관 유치에 승부수를 둬야 한다. 충북은 1차 이전 당시 시장형 공기업과 대형 공공기관을 한 곳도 유치하지 못했다. 연구·교육기관 중심의 이전에 그쳤다. 한 마디로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차 이전 소외 지역인 셈이다. 충북은 지역에 어울리는 대형 공공기관 우선 이전을 원하고 있다. 충북이 어떤 성과를 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 충북도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이형주)가 10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서린홀에서 ‘AI·디지털 전환(AX·DX) 및 ICT 교육, 안전 분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5월 체결된 ‘정보통신기술(ICT) 및 교육 분야 업무 협력 협약’ 체결 후 추진해 온 ‘현장 실무 안전 외부 위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 기술교류 강화와 안전환경 조성 협력 등 추가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맞춰 협력 범위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AX·DX) 신기술 영역으로의 대폭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전국 각지의 우수 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34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당일 치러진 경진대회와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전기공사 및 AI·디지털·ICT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시민사회단체 235곳이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5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병보석 허가를 요청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전국 235개 단체 대표자 연합 명의로 발표된 이 성명은 "법의 근본은 생명 존중"이라며 재판부에 인도적 선처를 청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총회장은 구속 64일을 넘긴 가운데 건강 문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으며, 당초 이달 6일까지였던 정지 기간은 치료 필요성이 인정돼 11일로 연장됐다. 기자회견이 열린 10일 현재 이 총회장은 치료를 위해 일시적으로 석방된 상태다. 동행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1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 총회장에 대한 형사사건의 유·무죄 판단은 재판부의 몫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초고령 피고인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고려한 인도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법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곧 인간의 존엄과 생명 존중의 정신이 이번 결정에도 귀중하게 고려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재판장께 정중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95세라는 극심한 고령과 급격히 악화된 건강 상태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4선) 의원은 10일 "정부가 추진 중인 광주 군공항의 충주·서산·예천 공군기지 임시 분산배치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미 수십 년간 군 비행장 소음과 재산권 제약 등 각종 피해를 감내해 왔음에도 정부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가적인 군 시설과 병력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방부가 임시배치 이후 추가적인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시설과 병력을 먼저 배치한 뒤 소음 피해를 조사하고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뒤바뀐 행정"이라며 "주민 의견 수렴과 피해 영향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주를 비롯한 서산과 예천 주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수십 년간 소음과 각종 제약을 감내해 왔다"며 "충분한 설명과 협의도 없이 또다시 지역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43만 충주·서산·예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며 "정부가 주민들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특례시 기준 이원화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국회 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이광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청주시와 이광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진 위원장과 이해식·윤건영 국회의원,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부·국회·학계·연구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과 비수도권 특례시 확대 필요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특례시 지정기준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장섭 청주시장과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은 '비수도권 특례시 확대'와 '청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황해동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윤성일 강원대학교 교수, 고대유 대진대학교 교수, 서상우 행정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2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4~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평균 아침기온은 15~22도, 낮 기온은 26~39도가 되겠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지역 경제기관·단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상인연합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등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 충북 경제 동향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현안 및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도는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와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활용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의 지원 동참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도 확대 운영한다. 기관·단체들은 명절 선물과 각종 물품 구매 때 도내 중소기업·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이용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활용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신용한 지사는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각종 현안을 공유하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조금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일하는 밥퍼 사업 관련 일부 수행기관의 정산 부적정, 증빙서류 관리 소홀 사례 등이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신용한 지사는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보조금 부적정 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면 관련법이 정한 원칙대로 강력 조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각종 감사 추진 때 보조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이행 여부를 철저히 살필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회계 관련 특정감사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보조금 집행 관련 허위 보고나 목적 외 사용 등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보조금 환수는 물론 고발 조치를 검토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엄중 처분할 계획이다. 이혜란 도 감사관은 "지방보조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재원으로, 이 예산이 한 푼도 누수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남부 3군 일제히 심의 절차 착수…핵심은 월정수당 영동·옥천·보은 충북 남부3군이 나란히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꾸리고 심의에 착수했다. 인구 감소와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의정비가 어느 수준에서 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옥천군은 지난달 25일 각계 추천을 받은 9명으로 심의위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현재 연 2천869만2천 원인 월정수당을 내년에 얼마로 정할지가 핵심이다. 보은군도 지난 9일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첫 심의에 들어갔고, 영동군은 지난 4일 심의위원 10명의 명단을 공고하며 절차에 착수했다. 지방의원 의정비는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활동비'와 직무 수행에 대한 보수인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기초의원의 의정활동비는 연 1천800만 원으로 남부 3군이 같다. 지역별 의정비 차이는 월정수당에서 발생한다. 월정수당은 지방선거 이후 주민 수와 재정능력,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다시 정한다. 법에 따른 절차인 만큼 심의 착수가 곧 인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은 현재 의정비가 어느 수준인지다. ◇충북 평균 아래라지만…같은 규모 전국 군보다 높아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올
[충북일보] 충북도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교통약자 콜택시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가 공동주택에 진입할 때 입주민이나 경비실의 방문차량 확인을 거치면서 승차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후속 배차까지 늦어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 차량번호를 공동주택 주차관리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자동출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도는 교통약자 콜택시의 차량정보 제공과 변경사항 통보 등을 맡는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소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는 회원이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각각 사업 안내와 함께 차량정보 등록을 요청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참여 공동주택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공동주택 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은 교통약자에게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충북일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영동과 옥천의 농·특산물이 온라인 할인전에 들어갔다. 포도와 복숭아, 곶감, 호두부터 지역 가공식품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동군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농·특산물 전용 브랜드관인 '마켓영동관'을 개설해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켓영동관에는 영동에서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 곶감, 호두, 꿀, 와인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입점했다. 여러 농가와 업체의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신규 개설과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 품목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는 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충북)→영동군 마켓영동 추석 브랜드관'에서 할 수 있다. 영동군 로컬푸드팀 담당자는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와 업체가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도 우체국쇼핑몰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향수옥천 추석 브랜드관'에서는 황도·백도복숭아와 샤인머스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