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환)는 '2018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23일까지 모집한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수출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최근 4년간(2014~2017년) 고용 또는 매출이 연평균 20% 이상(지방기업 15%) 증가한 수출 중소기업이다. 또 수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의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참여기업에게는 자율적으로 계획한 수출브랜드 개발, 해외규격 인증획득, 해외시장조사, 개별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수출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1년간 최고 1억 원까지 보조한다. 2년차 지원 참여기업은 고성장기업 요건(고용, 매출, 수출 증가율)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수출성과 우수기업('2017년 직수출이 '전년 대비 9.6% 이상 증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23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사이트(www.exportvoucher.com)'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5361~3)로 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환)는 오는 29일까지 '2018년 충북 동남아 무역사절단(1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참가기업은 오는 4월23∼2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품목은 미용·생활용품, 기계·장비, 식품 관련 제품 등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충북도 예산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과 문의는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5363)로 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4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청렴서약식', '청렴리본달기', '청렴퀴즈대회', 'CEO 윤리메시지 전파'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식에서는 전 임진원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내용의 서약을 했다. 김성환 본부장은 "아무리 좋은 윤리경영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도 이를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자율적 윤리의식을 기본 바탕으로 조직구성원 상호간에 청렴을 독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새로 출시된 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제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 및 온라인평가(유통사MD, 소비자, 소비자단체), 2차 유통사MD·소비자 단체 등 평가위원과의 1:1 실물품평회로 진행된다. 특히 실물품평회 시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각 유통사별로 입점이 가능한 제품을 HIT500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61.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브로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절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신청 단계에서 '정책자금 브로커' 개입 사전 방지를 위한 '사전상담예약제도'를 운영하고, 온라인융자 신청시스템 내에 자금신청 매뉴얼 동영상을 게시한다. 또, 기업에서 손쉽게 정책자금 브로커를 판별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부당개입 사례 8가지(정책자금 지원결정을 조건으로 고액의 성공보수 요구 등)와 브로커들의 접근방법 등을 담은 '정책자금 브로커 종합안내 리플렛'을 제작, 상담창구에 비치했다. 이 밖에 정책자금 융자 시 제출서류 준비과정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시행 중이며, 점차 '금융거래확인서 조회시스템' 적용 은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단계와 이행단계로 나뉘며, 참여기업에는 수출실적과 선택 유형에 따라 연간 5~7천만 원이 지원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2차년도 재선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국진출 준비단계의 중소기업에게는 기초교육, 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컨설팅, 마케팅 이행계획 수립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다 심층적인 중국 진출전략 수립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에게는 민간 전문 컨설팅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기존 중국진출기업 등 이행단계의 중소기업에게는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마케팅을 지원한다. 희망 업체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 사업을 등록한 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8일까지 '2017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매출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취지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고용 또는 매출이 최근 4년간(2013~2016년) 연평균 20%이상(지방기업 15%) 성장한 업력 4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상시 근로자수가 5인 이상이어야 한다. 업종은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해외시장조사, 해외규격획득, 개별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수출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1년간 최고 1억 원까지 보조한다. 희망 업체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융자와 투자 요소를 더한 정책자금 지원방식인 '성장공유형 대출'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해당 기업이 상장되면 중진공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주식으로 전환하는 투융자복합금융이다. 올해는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하고 표면이자를 기존 1%에서 0.5%로, 만기보장금리를 기존 복리 4%에서 단리 3%로 낮춰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원조건을 개선한다. 또 창업초기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투자자의 투자 후 기업가치를 예상해 대출해주는 미래가치연동형 대출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희망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자가진단과 사전상담 예약을 한 뒤 중진공 충북본부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14.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2017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폴란드 바르샤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2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업체에는 충북도 예산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2월17일까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으로 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5일 태국과 말레이시아 2개 국가로 무역사절단을 파견, 126건 3천324만 달러(360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6~20일 방콕과 말레이시아로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뷰티화장품, 씨엔에이바이오텍(주)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한-아세안 FTA를 적극 활용할 경우 스파·마사지산업 등이 화장품 시장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청년기업이며, 기업 당 1억 원 이내를 연 2.0% 고정금리로 대출해준다. 주요 지원 업종은 제조업, 전략상품을 취급하는 유통업, 지식산업 분야다. 희망자는 중진공 홈페이지 온라인 자가진단이나 내방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예비) 창업자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450명(전국)은 향후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준비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을 지원 받는다. 희망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2017 충북 동계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내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희망 업체는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3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노란우산공제 홍보 자료 및 책자를 비치하고 지점과 공제상담사 간 다이렉트 네트워크를 구성해 재단을 방문하는 고객이 손쉽게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토록 했다. 또 향후 지점별 가입 추이를 분석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창구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상담고객에게 적극 소개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중기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법률, 세무 등 전문분야 무료상담) 업무를 상담고객에게 안내키로 하는 등 상호 협력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영세 소기업·상공인들이 폐업, 노령 등의 생계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를 편리하게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일환으로 출범, 올 8월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80만명, 충북지역은 2만5천여명이 가입했다. 가입자는 매월 일정액(5만~100만원)의 부금을 납부하면 매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자가 폐업이나 사망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할 경우 부금원금과 복리이자 등의 공제금을 지급하는데 공제금은 법률에서 압류가 금지돼 가입자가 폐업 후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사업개기를 위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4일까지 '중소기업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제품의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프로그램은 KBS 1박2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런닝맨, SBS 자기야백년손님, SBS 꽃놀이패, SBS 불타는청춘이다. 참여 기업에는 간접광고 비용 보조(최대 50%),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home.sbc.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ppl@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