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2일 참석한 세종시 지원위원회에서의 작심 발언을 가감 없이 소개했다. 이 지사는 정부 주요 핵심인사를 상대로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역설했다. 세종시 빨대현상과 세종역 신설 논란에 대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충청권 공조에 악영향을 우려하며 발언 수위를 절제한 이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태도다. 이는 최근 지역 일각에서 제기된 플랜B(세종역 신설+오송분기역 중심 강호축 구축) 대신 플랜A(세종역 무산+오송분기역 중심 강호축 구축)를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지사의 강경 발언을 놓고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 지사는 SNS에 세종시 지원위 발언을 소개하면서 먼저 문재인 정부의 제1 기조인 '포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지사는 "세종시가 주변을 포용하는 명품도시가 되는 것이 바로 포용국가 정신"이라며 "그런데 최근 수도권이 아닌 충청권에서 세종시로의 빨대현상이 극심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현 주소를 조목조목 짚었다. 이 지사는 "세종시가
[충북일보] 이장섭(사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 부지사는 시민단체와 국회,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나섰다. 올해 사상 최대인 정부예산 5조 1천434억 원 확보에 이어 2019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 확보,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혁신도시 유치,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선정,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관철 등의 성과를 내는데 힘을 보탰다. 이 부지사는 감각적 정무역할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투자유치 40조원 돌파, 수출증가율 전국 3위, 고용률 전국 3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2위 등 각종 경제지표가 전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광역자치단체 대표 7인에 포함돼 남북 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부지사는 권위를 벗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탈권위 리더십'으로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163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역량
[충북일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도정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한 부지사는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강호축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라며 "국가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의 방향을 파악하고 현안사업 당위성을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기재부, 국회의원을 방문해 설득하고 건의하는 등 국회예산 증액활동에 총력을 다하라"며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일자리, 생활SOC, 미래 신성장 사업 등 정부 재정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 한 부지사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가을철 산불조심 감시강화 활동, 가축방역대책 강화도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정부 차원의 충북 현안 해결 기미가 엿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16차 세종특별시지원위원회'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진입도로 건설'과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설립' 등의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보였다. 충청권의 최대 논란거리인 KTX세종역 신설 문제에 대해서도 세종시의 대승적인 책임론이 대두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먼저 "세종시가 주변지역을 포용하는 명품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세종시 빨대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충청권 일대에 교통뿐만 아니라 기관·산업·교육기능 등의 분산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세계적으로 행정수도와 관문공항 간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라며 "행정수도의 위상 강화 및 공항 이용권역 국민(1천200만 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진입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에 대한 협조도 구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지방 5대 공항 중 거점항공사가 없는 유일한 곳"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포용국가 개념은 주변 도시와 함께
[충북일보] 일본 미식투어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충북을 찾아 식도락 투어에 나선다. 일본인 한국푸드 칼럼리스트 '핫타야스시'가 이끈 미식투어단은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장삼겹살'을 비롯해 보은 '대추정식', 충주 '꿩요리', 제천 '약선요리' 등 충북의 대표 음식을 맛보며 여행을 즐겼다. 충북의 문화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청남대', '법주사', '충주 탑평리칠층석탑·충주고구려비' 등 도내 문화관광지도 답사했다. 이번 투어는 충북도가 지난 5월 식도락 관광을 즐기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데 따른 성과다. 오는 21일에는 2차 미식투어단이 충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힐링&한방 먹거리가 풍부하고, 매일 청주-오사카(간사이)공항 간 정기노선이 운항되고 있어 일본인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일본인 관광객 선호에 맞는 상품개발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에서 청주 가경 다목적체육관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30억 원)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 건립(50억 원)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개보수(2억 원)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조성(20억 원) 등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청주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6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 포함 총 146억 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으로는 141억 원의 국비를 확보, 29개 사업에 총 47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에 시·군과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의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범도민 추진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예타면제를 지원하기 위한 도민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선 노선이 통과하는 5개 시·군(청주·충주·제천·증평·음성)의 시장·군수, 의회 의장, 도의원, 주요 민간사회단체 인사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유철웅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상임대표)을 비롯해 강태재 시민재단 이사장, 이종일 증평발전포럼회장, 이원배 전 음성문화원장, 정종수 충주시 사회단체연합회장, 송만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위원장 등 6명의 공동대표가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추진위는 도와 함께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해 예타면제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추진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조속 추진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열망하는 16
[충북일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의 분열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 차원의 갈등관리 체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고조되고 있다. KTX세종역 신설 문제는 현재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6년 세종지역의 선거 공약으로 불거진 세종역 논란은 수년 동안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앞 다퉈 세종역 이슈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어 또 다시 전국은 혼란에 빠질 조짐이다. 충청권의 갈등으로 비화된 세종역 설치 논란에 최근 호남권 의원들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세종역 논란은 더 이상 충청권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의 대형 이슈로 부상했다. 정부는 수수방관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집중관리 갈등과제를 선정해 정부차원의 대응·관리를 강화했다. 이 중 2017년 미해소 과제 16개, 올해 신규 발굴과제 8개를 선정해 현재 24개의 갈등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집중관리 갈등과제는 이해관계자 간 대립이 심각하고 갈등이 현재화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사안들이다. 세종역 문제는 수년 동안 지역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지만, 이 갈등 관리 대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KTX 세종역과 호남선 단거리 노선 신설 주장과 관련해 "충북의 미래이익을 위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세종역과 천안~공주 직선화, 충북선 고속화 등은 혼합된 문제"라며 "해결 방안 중 어떤 것이 충북에 가장 도움이 되는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세종과 충북의 일대일 구조라 용기와 용맹만 있으면 됐으나 지금은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세종역과 호남선 단거리 노선 등 여러 문제가 불거져 충북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며 "충북 미래 이익을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기대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 고속화는 국가균형발전과 100년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해당하는 논리로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지속해서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 최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고 1이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 시책평가는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인력ㆍ조직ㆍ예산, 방역사업계획, 질병예찰ㆍ현장점검, 구제역ㆍAI 대응 등 가축방역시책의 7개 분야 36개 항목이다. 도는 방역훈련ㆍ경진대회, 오리사육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의 우수사례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