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사회서비스원이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기기부에 참여토록 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사회서비스원의 기부금은 '일하는 밥퍼'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재원 확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민과 함께 나눔과 상생의 복지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장희 충북사회서비스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착한일터가 충북 전체로 확산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중심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자원 연계,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공공복지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4~25일 열리는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의 개최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더 가까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임원 2천485여 명이 출전하며 론볼, 좌식배구,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서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스포츠 대축제로 펼쳐진다. 개최 이래 최초로 개최시·군에 운영비 1억 원이 지원되는 등 예산측면에서 보다 풍족하고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16종목에서 수영 종목이 신설되면서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종목 확대와 장애인수영 인프라 형성을 위한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체전 개최지 동년동소 개최 2회차를 맞아 그 간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충북장애인도민 9만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준비 완료 충북장애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2일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 회원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누리캅스는 경찰청에서 위촉하는 '사이버 명예경찰관'으로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Cops)의 합성어다. 지난 2007년 5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 활동 등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해 발대했으며 올해 충북청 누리캅스는 총 19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한 누리캅스의 활동 방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교통정보센터 등 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경찰 업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캅스 회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경찰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관을 만나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상 수사부장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범죄는 우리 모두가 대응할 문제"라며 "누리캅스와 함께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문화제조창 잔디밭에서 진행된 '2025 청주시 팝업놀이터'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 선도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8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환경정책과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방법 안내 △자원 선순환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설공단은 2023년부터 22개 기관·단체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실천 선도 부스 운영, 자원선순환 투어(쓰레기 투어), 시민참여 자원순환 캠페인 등 현장중심의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운기 이사장은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2024년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 일반회계 부문에서 16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22일 충북적십자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은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행정 및 청렴경영 확산 등 6개 영역의 8개 단위지표,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충북적십자사는 △청렴마일리지 제도·청렴오행시 운영 △청렴소식지 참여형 이벤트 추진 △청렴포스터 제작 등으로 23개 세부지표에서 100점 만점에 97.6점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2024년 대한적십자사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기관으로서 재난 구호, 사회봉사,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모사업은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 지원사업) △2025년 기획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저소득가구 냉난방·단열 원스탑 지원사업이다.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 지원사업)은 현장의 복지이슈와 긴급한 복지수요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활동을 위한 개·보수, 장비구입 등의 기능보강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기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효율 기기구입 및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기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저소득가구 냉난방·단열 원스탑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화된 냉난방·단열·부대시설 교체,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사고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억5천만 원의 예산안에서 선정된 수행기관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충북도내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시설기관이다. 사
[충북일보] ㈜으뜸식품(대표 권태웅)은 22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산불 피해 가구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피해 아동 가구에 필요한 생활자금과 용품을 제공하고 생활 공간·지역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으뜸식품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으뜸식품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생닭·오리 가공품, 식육포장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청주경실련) 재창립에 반대하는 대안 시민단체가 창립된다.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는 22일 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연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창립추진을 공식화하고 창립발기인을 공개적으로 모집한 결과 21일 기준 230여 명이 참가했다"며 "예정대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충북·청주경실련에서 활동했던 전직 임원들과 회원을 비롯해 충북지역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 경제단체 대표자, 복지 및 교육단체 대표자,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에서 폭넓게 참여했다"며 "지역의 각 주체들과 협치를 이뤄가는 종합형 시민단체로 창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창립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1개월 가량의 준비 과정을 거쳐 창립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창립한 청주경실련은 1천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 등을 갖춘 NGO단체로 2020년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중앙경실련으로부터 사고지부로 지정돼 폐쇄됐다. 이후 5년 만에 재창립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이두영 전 사무처장 등 청주경실
[충북일보]오리온제과의 화물을 운반하던 노동자들이 운송 위탁업체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오리온 청주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온제과는 지난 1월 1일 운영사와 운송사를 KLP와 구일지엘에스로 변경했다"며 "이 과정에서 7명의 화물 노동자가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에 3명은 '근무태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사유가 적용됐다"며 "하루 16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운행에 내몰린 노동자에게 '태만'을 운운하며 해고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원청기업인 오리온제과는 화물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생존권에 대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간접고용 구조 뒤에 숨어 현장의 고통을 외면하는 태도는 구시대적이고 반노동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리온제과로부터 물품 운송 신규 위탁업체로 지정된 KLP(한국로지스풀)은 지난 1월 1일 기존 화물운송 노동자들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전체 인원 139명 중 7명에 대해 고용승계 불가 방침을 전했다. 계약이 해지된 화물 노동자들은 부당 해고라며 원직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계약이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1일 김상욱 ㈜바오밥케어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김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충북도내 저소득층 아동 3명에게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바오밥매트 물품을 KBS 동행에 출연한 사례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유년 시절 많은 분에게 도움을 받고 자랐다"며 "이제는 충북의 키다리아저씨가 돼 미래의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바오밥케어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매트 시공 전문 기업으로 깊은 뿌리와 넓은 가지를 가진 바오밥 나무처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