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청주경실련 재창립 인정 못해" 대안 시민단체 22일 첫 출발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 웹출고시간2025.04.21 17:53:24
  • 최종수정2025.04.21 17:53:23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청주경실련) 재창립에 반대하는 대안 시민단체가 창립된다.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는 22일 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연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충북·청주경실련의 대안 시민단체 창립추진을 공식화하고 창립발기인을 공개적으로 모집한 결과 21일 기준 230여 명이 참가했다"며 "예정대로 창립발기인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충북·청주경실련에서 활동했던 전직 임원들과 회원을 비롯해 충북지역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 경제단체 대표자, 복지 및 교육단체 대표자,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에서 폭넓게 참여했다"며 "지역의 각 주체들과 협치를 이뤄가는 종합형 시민단체로 창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창립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1개월 가량의 준비 과정을 거쳐 창립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창립한 청주경실련은 1천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 등을 갖춘 NGO단체로 2020년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중앙경실련으로부터 사고지부로 지정돼 폐쇄됐다. 이후 5년 만에 재창립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이두영 전 사무처장 등 청주경실련 전직 임원들은 "지부 폐쇄 원인인 성희롱 사건 관련 공식 사과도 없었고 관련자들이 재창립 주요 직책을 맡았다"며 재창립을 비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