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이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이 되고 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홀로 어렵게 보내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보훈가족(7가구)과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방문해 온정 가득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어느 때보다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살피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옥천읍을 비롯한 9개 읍면에서도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의회 손석철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7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손 의원은 제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농사를 지어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에 선정됐다. 손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더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주민이 행복한 옥천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회사무과 임은희, 윤성구 주무관은 제8대 후반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새마을금고는 2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떡국떡과 만두 등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국수 1상자와 떡국떡·만두 1상자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웠다. 이재헌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가구들에게 지지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의 학산농협 최정호(사진)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본사 주주총회에서 이사에 선임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중앙회 자회사로써 2015년 전국농협농산물유통센터 10여 곳을 합병해 농협하나로유통으로 새롭게 출범, 명실공히 농산물유통을 전담하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유통 전문회사다. 농협하나로유통의 연간매출액은 약 1조2천억 원에 달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유통센터, 14개의 하나로마트 등 26여 곳의 대형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3월 실시한 전국동시 농협조합장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최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농민신문사 감사,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 및 자조금 관리위원장, 상호금융운영위원,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인 최 조합장은 2019년에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2017년부터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전국 그룹별 우수상, 2021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그룹별 1위, 클린뱅크 금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2019년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및 공로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친절과 상생 믿음 변화와 혁신으로 창조적 경영을 실천해 감동과 희
영동군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고구마)=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나눔밥상=오후 2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제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오전 11시 향군회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정기총회=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농협옥천군지부는 27일 조류독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옥천군 옥천읍에 소재한 가축방역 거점소독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엄정식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등을 차단하기 위해 옥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농협에서도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민들께서도 돼지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 위생 소독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설 명절을 맞아 학산권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례관리대상자 32가구를 찾아 한과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추위에 더 외로움이 크게 느껴질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명절을 맞아 모든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세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글로벌넷이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군 전선지중화사업에 참여중이며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신복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고, 지역발전의 토대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되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요양병원, 전통시장, 대형 공사장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기습적인 폭설, 한파에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공무원 비상동원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들의 산악사고 등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량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기관, 약국 정보 파악을 통해 생활민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 군서면 소재 강구조물, 금속 창호·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인 (주)대광 남정만 대표이사는 500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이날 이원면 평계리 조성기 이장, 늑대와 컴퓨터 박진수 대표도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