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음성품바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회용기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에는 다회용기 사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뒤 인증 사진이나 영수증을 온라인 폼(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음성군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인 1회만 보상하고 인증 횟수와 SNS 공유 여부에 따라 지급 대상을 우선 선정한다. 군은 이용 후기와 개선·제안 사항을 성실히 작성한 참여자 10명을 별도로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축제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인증 이벤트는 축제 종료 후 일괄 심사해 이달 20일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 등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지난 5월 말 기준 , 목표 인원의 9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기존 접종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의 70%를 접종 목표로 추진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음성군민(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내 지정 병의원 29곳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군은 2023년부터 65세 주민과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5월 한 달간 진행한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에게 알리고,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는 1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웃음과 건강을 다룬 '힐링 인문학' △신바람 실버 체조 △치매 예방 인지운동 등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신길수 전 청주대 교수, 세명대 하성규 교수, 김환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다채롭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한 참여 시민은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강의가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조부모·부모교육, 힐링 인문학 등 다양한 강의를 선보여 시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보리수 열매를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온 이 행사는 매년 입소문만으로 참가자가 늘어나는 충주의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가장 큰 매력은 약 1.4㎞ 구간의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열매를 무료로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 당일에는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본격적인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 따기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소태면 보리수길은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 1.4㎞ 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식재해 조성된 곳이다. 13년간 성장한 보리수들이 이제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김민 위원장은 "보리수는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 예방에 도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최근 중국 강소사범대학교와의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 이해와 전공 협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양국 학생 4명에게 우수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24학년도 학기 중 진행된 양교 간 교류 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협업을 이뤄낸 성과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자는 한국 학생 2명, 중국 학생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디자인 토론,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디자인적 소통과 협력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소사범대학에서 온 20여명의 유학생들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수업을 성실히 이수하며 높은 학습 적응력을 보였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깊이 있는 협력 경험을 쌓았다. 특히 양국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 일부는 국내외 공모전에 출품돼 본상을 수상하거나 수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경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장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과 성장의 경험에 대한 의미 있는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일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스마트폰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예술 활동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 창작 및 이야기 만들기 △작곡과 작사 체험 △AI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습득을 넘어 어르신들의 창의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 생필품, 성금 등 약 7만원 상당의 물품을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전달된 물품은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도연주 담임교사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보여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주덕초 4학년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과학문화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 등 학습배려자를 위해 기획된 과학체험 교육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태양광 강아지 로봇 만들기 △내가 키우는 버섯 △3D안경으로 보는 세상 △끈으로 세우는 로봇 등 일상과 연결된 실습 중심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창의력과 탐구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태진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탐구교실은 과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과학교육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옥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 대상자 사전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이장협의회 월례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청전현대아파트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현장 방문.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6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단 환영 리셉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농협 농촌왕진버스 진료원 격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2025년 초등학생 특별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4일 낮 12시 도안면 석곡2리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 1365나눔마을 현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4일 오전 9시 종박물
영동군 △안전 보안관 안전 한 바퀴 캠페인=오후 3시 삼일공원 일원 보은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및 봉사활동=오전 9시 30분 회인면 행정복지센터 △의정간담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옥천군 △ 6월 정례 의원간담회=오전 10시 군청 간담회실 제천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연석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충북일보]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운천초등학교 강당 입구에 무소속 황교안 후보의 사퇴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운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3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 마련된 연동면 제1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전광희 여사와 함께 투표장을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 시장은 "유권자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세종시민들께서도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관내에서는 총 86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으며, 세종시는 투표율 41.16%로 전국 시도 중 네 번째로 높았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6.3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제천시의 한 투표소에서 한 고령 유권자가 투표를 시도하던 중 이미 본인 명의로 투표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돼 혼선을 빚는 일이 발생. 제천시에 거주하는 A씨는 오전 중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 했으나 선거인명부 조회 결과 "이미 투표가 완료된 상태"라는 안내받아. A씨는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고 이날 오전 투표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리투표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 현장에서는 A씨의 신분을 재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즉시 대응에 나섰으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 선관위 측은 "동명이인 착오, 행정 처리 오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혀. 지역 주민 B씨는 "누군가 대신 투표했다면 심각한 범죄고 단순 착오라 해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모든 유권자의 권리가 정확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대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 내 선택만 남았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 주인다운 주인이 돼야 한다. 바르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기본 상식, 기본 양심, 기본 도덕성이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네거티브전 양상이 두드러졌다. 정책과 공약의 제시는 처음부터 뒷전이었다. 시종 거친 비방전이 이어졌다. 내란 심판은 중요하다. 후보나 가족의 리스크에 대한 검증도 당연하다. 더 중요한 건 내 나라의 경제 추락을 막을 사람이다. 그런 후보가 누구인지를 가려야 한다. 내 편 네 편으로 갈릴 일도 아니다. 차분히 따져 보면 가능하다. 미래의 시간에 방점을 찍으면 된다. 1987년 직선제 이후 8차례 대선이 있었다. 그 때마다 충북에서 승리한 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 그만큼 충북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충북의 제안은 한 지역의 간절한 외침으로 그치지 않는다.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당연히 함께 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충북의 간절한 외침에 더 귀 기울이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 있다. 충북의 유권자들은 충북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골라야 한다. 더 이상 정당만 보고 투표할 이유가 없다. 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