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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르신들, 스마트폰으로 시·그림·음악 창작한다

시노인복지관, AI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5.06.03 14:09:40
  • 최종수정2025.06.03 14:09:40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일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스마트폰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예술 활동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 창작 및 이야기 만들기 △작곡과 작사 체험 △AI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습득을 넘어 어르신들의 창의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16일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043-724-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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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