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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클럽 사진 유출… 네티즌 '충격'

퇴폐적인 사진이 대부분인데다 일부 남성 연예인의 모습도 들어있어

  • 웹출고시간2009.06.02 21:1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 청담동 클럽 사진'이라는 백여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덩달아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

최초로 지난 1일 한 유명 인터넷커뮤니티 사이트에 십여장의 사진이 올라온 데 이어 2일에는 또 다른 커뮤니티사이트 등지에 '청담동 클럽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 140장이 올려져 유포되고 있다.

다만 140장의 사진이 모두 게재됐던 http://club2009.ㅁㅁㅁㅁㅁㅁ.com 사이트는 이날 오후들어 폐쇄돼 지금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이 실렸던 인터넷 사이트 주소로 봐서 한 네티즌이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열린 파티 장면의 사진을 수집해 모아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사진들이 왜 공개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 파일명은 'club_yukduk_001'부터 시작해 'club_yukduk_140'까지로 돼 있다.

문제는 현재 유포되고 있는 사진이 상당히 '퇴폐적'이라는 것.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춤을 추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남녀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있다. 또한 한국 여성과 외국 남성이 뒤엉켜 진한 스킨십을 연출하는가 하면 동성끼리의 키스 장면도 고스란히 찍혀있다.

특히 유명 남성 연예인 2명도 사진에 등장해 일각에서는 '연예인 전용 클럽'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다 외국인들도 많이 등장해 '회원제 클럽'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사진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얼굴이 여과없이 노출돼 프라이버시 침해 등 제2, 제3의 피해도 걱정되는 수준이다. 벌써부터 "내가 아는 사람인 것 같다"는 등의 댓글도 심심찮게 달리고 있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난 일색이었다. 한 네티즌은 "이게 우리나라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연예인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술값이 굉장히 비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홍대에만 클럽 문화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두 곳의 수준 차이가 큰 것 같다"고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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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