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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3 21:3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반인들이 강남 모 클럽에서 노골적인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하면서 클럽이 홍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사진을 유출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새벽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괴사진은 ‘청담동 클럽’이란 제목으로 총 140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 모 클럽에서 젊은 남녀들이 술을 마시며 노는 장면이 대부분이지만, 남녀끼리 키스를 하고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 등도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모습도 간간이 보인다.

이 사진이 유출되자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청담동 클럽’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사진을 찾으려는 네티즌들로 북적대고 있다. 대부분의 사진이 일반인들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청담동 클럽’ 사진이 유출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비공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클럽 파티 사진을 누군가 고의적으로 유출시켰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클럽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실제 사진 속에는 클럽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온라인은 충격과 호기심을 동시에 받은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정말 저렇게 노나’, ‘깜짝 놀랐다’며 충격을 받은 분위기 속에서도 ‘청담동 클럽’ 사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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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