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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청담동 클럽 사진' 출처 밝혀내

사진속에 나오는 연예인이 공동 투자하고 있는 곳이란 '설' 파다

  • 웹출고시간2009.06.03 15:4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는 '청담동 클럽 사진'의 출처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이 문제의 사진들이 촬영된 장소로 연예인 A씨가 공동 투자하고 있는 클럽을 지목하고 나선 것. 실제로 이번에 유출된 '청담동 클럽 사진'에는 A씨가 뭇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포함돼 있다.

이곳은 모 케이블방송의 배경 무대로 활용되기도 했고 A씨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연예인 A씨 말고도 혼성 그룹 전 멤버 B씨와 연예인 지망생들도 대거 사진에 나와 이같은 네티즌들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청담동 클럽 사진'의 출처로 다른 클럽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곳은 가수들의 미니콘서트 등이 끊이지 않아 연예인끼리 혹은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자연스런 만남이 가능한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재 네티즌들이 주목한 두곳의 클럽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인해 서비스가 일시 중지된 상태다.

한편 '청담동 클럽 사진'은 클럽에서 열린 파티 장면을 찍은 것으로 남녀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스킨십을 하는 장면, 동성끼리 키스를 하는 장면,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 등이 등장해 '퇴폐적'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일부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얼굴 모습이 그대로 노출돼 프라이버시 침해 등 제2, 제3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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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