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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명칭 문제 조정해야"

충주호·청풍호 명칭 논란 가열
임순묵 도의원, 道지명위원회 개최 요구

  • 웹출고시간2018.02.08 16:10:20
  • 최종수정2018.02.08 18:03:52
[충북일보] 최근 충주호가 국가에서 인정한 공식명칭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주시와 제천시 간 명칭분쟁이 심화되자 자유한국당 임순묵(충주3·사진) 충북도의원이 도의 갈등 조정역할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 " '충주호'와 '청풍호' 사용을 놓고 충주와 제천 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제천시의회에서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간의 갈등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지명위원회에서 지명을 조정하거나 결정해야 한다"며 "충주댐이 준공된 후 30여 년간 도가 맏형격의 역할을 소홀히 해 지역 갈등을 방관한 일부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충북도에 지명정비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도는 지금이라도 올바른 지명 사용과 지역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가장 합리적인 선에서 이를 조정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 30만 건 가운데 미고시 자연지명과 인공시설물 20만 건의 이름을 지정·고시하고자 2015년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충주댐 인공호수 이름이 고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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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