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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그린케이블카 갈등 도곡리 주민들 집회예고

제천시청 앞에 공사 중지 요구하는 현수막 내걸어

  • 웹출고시간2017.03.29 10:51:10
  • 최종수정2017.03.29 10:51:10

제천시 청풍명 도곡리 주민들이 제천시청 앞에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공사와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청풍면 도곡리 주민들이 제천시청 정문 앞에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28일 제천시와 면담을 가진 주민들은 "자연환경 훼손이 지대한 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한다"며 "사업 개시 이전부터 환경문제로 인해 반대의 뜻을 일관적으로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전부터 제를 지내던 영적인 산이 훼손되는 것으로 인해 반대를 해 온 것"이라며 "모노레일 사업 당시에도 주민들은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매점 운영권과 관련해 "매점 운영권은 앞서 시가 제안했던 사안으로 주민들 뜻은 아니다"라며 "반대만 하지 말아달라며 제시한 사안이지 주민들이 요구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날 사업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건 주민들은 곧 집회신고를 거쳐 제천시청 앞에서 사업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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