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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대비 만전

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 사전 위생 점검
케이블카 이용객에게 바우처 제공위한 협의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9.02.07 11:01:58
  • 최종수정2019.02.07 11:01:58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운영되는 청풍면 도곡리 비봉산 정상.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제천 관광의 획기적 전환기를 가져올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 개장'에 대비해 대대적인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해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금성·청풍면 일원 숙박업소 등 오는 28일까지 한 달여 간 지도·점검을 갖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케이블카 부지 일원 식품접객업소 및 식음료 판매시설 위생관리 △무허가·불법 식품접객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식품사고 예방 △숙박업체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영업소 내 가격표 게시, 바가지요금 근절 △'머무는 관광 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 영업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장을 대비한 이번 점검을 통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마음껏 누리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점검기간 동안 심도 있는 위생 점검과 영업자의 자율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광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풍호 일원에 주차 및 방향유도 안내판 2개소를 설치하고 10개소에 설치된 관광안내판 정비에 나섰다.

또 케이블카 이용객에게 바우처(상품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와 구체적인 방안 협의에 들어갔다.

이밖에 2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천관광 홍보 포스터 4종을 제작하고 인천교통공사 지하철 승강장 게시판과 제천시 읍·면·동, 관광안내소, 제천시 일원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홍보를 위한 우수 활동가 선발과 제천 시티투어 운영 계획도 수립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출발해 청풍면 도곡리의 비봉산(해발531m) 정상까지 2.3㎞를 10인승 캐빈 43기가 운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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