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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내년 4월 본격 운행

당초 엑스포 개막에 맞춘 시범운행은 결국 무산

  • 웹출고시간2017.06.26 13:18:28
  • 최종수정2017.06.26 13:18:38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당초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청풍면 일원에 추진 중인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공사가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내년 4월께 본격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13년 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한 후 2015년 12월 도시계획시설(궤도)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20일 청풍면 물태리 주차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영록)가 총 3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3월 31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4월중에 케이블카를 본격 운행한다는 목표다.

그동안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는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감안해 엑스포 개최 전 케이블카 시범 운행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하지만 비봉산 정상부 상부정차장과 청풍운동장 옆 하부정차장 공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단단한 암반지대로 토목공사 계획 공정이 보다 늦어짐에 따라 현실적으로 엑스포 개최 전 시범운행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시와 청풍로프웨이는 엑스포라는 호기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무리한 공사 추진보다는 관광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2018년 4월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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